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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와 레저관광을 양산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나동연 양산시장 인터뷰 … 민선6기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방향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15일
↑↑ 나동연 양산 시장
ⓒ 웅상뉴스
지난 7월 1일은 민선6기 출범 2주년이다. 4년 임기의 반환점을 맞는 나동연 양산시장으로부터 전반기의 시정성과과 후반기의 시정방향을 들어봤다.


△민선6기 2주년을 맞는 소감은?

= 민선6기의 반환점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생각한다. 전반기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후반기를 주도면밀하게 대비함으로써 시정의 효율을 높여가는 계기로 삼겠다.

△지난 2년의 성과를 간단히 정리하면?

= 민선 5기의 ‘정도’와 ‘변화’를 바탕으로 ‘도약’과 ‘성숙’의 씨앗을 뿌리면서 하나씩 결실을 거둠으로써 시의 위상이 질적·양적으로 높아졌다고 본다.

인구 30만 달성과 양산산단의 경쟁력 강화사업 선정, 양산도시철도 건설 착수, 복지재단 출범과 3대 복지관 준공을 통한 복지서비스의 체계화, 황산공원 명품화 추진, 효충역사공원 조성과 임경대 복원 등 양산정신문화 복원, 양산천 수질 1급수 회복, 자체재원 5% 교육분야 지속 투자 등이 그 성과라 하겠다.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양방항노화 기반 구축, 석계산단과 가산산단 조성의 본궤도 진입,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 부채 제로화 추진을 통한 재정건전성 강화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경남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한 정부 주관 각종 평가에서 발군의 성적을 낸 점도 큰 성과다.

△앞으로의 시정운영 방향은?

=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시정운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경제체질 개선을 통한 일자리 도시 실현 △항노화 중심 의료시티 본격화 △낙동강 관광벨트 완성 △선진교통도시 기반 마련 △창조적 도시재생을 통한 균형발전 강화를 역점시책으로 잡았다. 항노화를 포함한 의료 및 첨단산업과 관광·레저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의 양대 축으로 삼고 육성과 지원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30년을 내다보며 양산의 도시발전 방향을 담은 ‘양산미래 2030 비전’을 수립하고 목표와 전략을 설정한 만큼 이의 실현을 위해 온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양산미래 2030 비전은 어떤 내용인가?

= 7월 1일 비전선포식을 하면서 공개할 예정인데, 약 15년 후의 양산 청사진이자 우리가 지금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라고 보면 된다. ‘낙동강시대 중심도시’를 비전으로 해 추구해나갈 도시의 미래상을 3대 목표로 정하고, 이 목표별 7대 전략과 45개의 과제를 설정했다.

시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강점을 살린 발전전략도 담았다. 머잖아 도래할 인구 50만 중견도시의 저력을 바탕으로 낙동강시대를 창조하고 주도하는 크고 강한 도시가 되겠다는 비전과 전략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

△2030 비전에 담았다는 3대 목표와 7대 전략, 45개의 과제는 무엇인가?

= 의료·항노화 기반의 경제허브, 문명·자연이 조화된 정주도시, 사람·문화 중심의 휴먼시티가 3대 목표로 ‘잘사는 도시’, ‘살기 편한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나타낸다. 이를 실현할 7대 전략은

△항노화 중심 의료시티 도약 △글로벌 강소기업 100 육성 △휴양레저형 관광 1번지 실현 △첨단기능의 완벽한 SOC 구축 △권역별 특화·균형발전 구현 △문화&교육 중심도시 확립 △스마트 건강복지도시 완성이다.

45개 과제에는 산·학·연 항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힐링밸리 완성, 도시철도 유기적 네트워크 완성, 회야강 웅상문화광장 조성, 시립미술관·복합문화타운 건립, 50만 시대 종합복지타운 건립 등이 포함돼 있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당부는?

= 미래의 성장 패러다임은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하며 정체성을 강화하는 성장이 될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우리 시도 넉넉함과 튼튼함, 편리함과 쾌적함, 따뜻함과 여유로움을 두루 갖춘 도시를 지향해 나갈 것이다.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가 중요하다.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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