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 시티폴(City-Pol) 범죄예방협의회 발대식 개최
관계기관과 시민, 사회단체 모두가 참여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7일
양산경찰서 서창파출소(소장 정병택)는 5월 11일 오후 7시경 양산서 서창파출소에서 양동욱 주민센터장, 영산대 오규철 경행과장, 안홍원 이통장 협의회장, 김이용 주민자치위원장 등 총23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서창 시티폴 범죄예방협의회(대표 양동욱 주민센터장)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시티폴 범죄예방협의회는 행복하고 안전한 양산을 구현하기 위해 경찰의 주도로 시․사회단체 그리고 시민이 참여하여 협업을 통한 범죄예방 활동을 하기 위해 조직됐다. 서창 시티폴 범죄예방협의회에서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거쳐 시민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기별 테마별 범죄예방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고 또한 전 단체에서 매주 2명 이상이 지원, 30~40명 규모로 서창의 우범지역을 함께 순찰하고 관찰하는 마을순라대 활동을 통해 범죄와 관련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발대식에서 양동욱 주민센터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야만 한다”며 “오늘부터 시와 경찰을 중심으로 시민․사회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시민에게 공감 받고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하고 안전한 양산을 구현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병택 서창파출소장은 “이제는 치안 문제를 경찰 혼자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시대인 만큼 양산 시민들과 힘을 합쳐 ‘안전한 양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다양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시티폴 범죄예방협의회의 활동을 통해서 정책수립부터 집행까지의 모든 과정에 시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정병택 시티폴 간사(서창파출소장)의 서창 시티폴 범죄예방협의회 운영 계획 보고와 함께 CPTED도입을 통한 범죄환경 설계, 범죄피해자 지원 네트워크 구축, 마을순라대 활동을 통한 학교 주변 안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내용으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세부 정책 추진을 위해 필요할 경우에는 관계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시티폴(City-Pol) 은 시민(Citizen), 시청(City-Hall), 경찰(Police) 모두가 범죄예방의 주체로 참여하여 협업하여 나가자는 의미이다. / 최지이 기자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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