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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일꾼|적십자양산협의회 서창동봉사회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봉사 할 터!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08일
↑↑ 적십자 서청동 봉사회원들
ⓒ 웅상뉴스
적십자양산지구협의회 서창동봉사회는 현재 42여명의 회원들이 온 마음을 다하여 끊임없이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서창동봉사회는 매주 웅상노인복지관에서 설거지를 하고 서창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도시락 배달을 하고 밑반찬 도우미, 목욕봉사 등 결손아동과 불우한 이웃, 사회적 약자에게 손과 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박도분 회장은 “국토대청소를 할 땐 회원 대부분이 참석할 정도로 단결이 잘 됩니다.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즐겁게 헌신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갑니다”고 말한다.

ⓒ 웅상뉴스
이어 박 회장은 유앤아이아파트 옹벽이 무너졌을 때를 회고하며 “적십사 봉사단이 제일 먼저 달려가서 평산동 주민들과 함께 아침 6시부터 피신한 사람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며 “그런 순간에 봉사할 수 있어서 정말 마음이 뿌듯했다”며 차분한 미소를 보인다.

서창동봉사회는 지난 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봉사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 적십자봉사회에게 주는 ‘사랑상’을 수상했고 연말 되면 관내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사랑의 김장 담그기, 불우한 이웃에게 치아치료지원, 방을 얻는 것을 도와주고 회원 두 명이 한 조를 해서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반찬도 만들어주고 안부도 묻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 중 한 분은 독거노인을 늘 왔다갔다하며 돌보고 있는데, 어느 날 그 어른이 돌아가시거나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가져가면 이 은혜를 어떻게 갚겠냐고 푸념을 하는 것 들으면 마음이 아프다”

박 회장은 봉사를 하다 보면 정말 공부를 하고 싶은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보면 교복이라도 해 줬으면 하는 마음도 들고 어려운 형편에 좋은 대학에 간 학생한테 책이라도 사 보라고 조금 도움을 줄 정도로 참 안타까운 일들이 많다고 말한다.

박 회장은 “봉사를 하면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즉 역지사지의 습관이 중요하다. 그래야 상대방을 상황을 공감하고 도와줄 수 있다. 항상 먼저 상대를 먼저 읽어보고 생각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며 “늘 함께 해 줘서 고맙다는 말을 늘 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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