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제55회 경남도민체전 손님맞이 분주
4월 29일부터 27개 종목 36개 경기장서 1만 1,000여명 참가
초청가수 축하공연, 블랙이글스 에어쇼, 특산물 전시판매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08일
‘역동하는 양산에서, 하나 되는 화합체전’을 슬로건으로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양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양산시는 이번 대회를 시·승격 20주년과 인구 30만 달성을 기념하고 한 단계 더 나아가는 대도약의 체전, 340만 도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체전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도내 18개·시군 임원 및 선수단 1만 1,000여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각 시군 선수단 숙소의 확보(2,274개의 객실)하여 종목별 경기장 인근에 숙소를 배정하고 각 시군에 통보를 한 상태다.
또한 각 시군 임원 및 선수들이 이용할 숙박업소·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교육과 친절교육 실시 및 특별위생 점검반을 편성해 식품접객업과 숙박업소의 점검 계획을 수립하는 등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식전행사에는 도민체전 최초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지며 SMJ팀의 댄스공연, 해군의장대 시범, 크레용팝·김혜연의 축하공연 등이 연이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시민화합을 위해 550명이 참여해 양산의 대표 춤인 삼장수기상춤 군무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시군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공식행가 진행된다. 마지막 입장순서인 양산시 선수단의 입장과 함께 도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가야진용신제(경상남도무형문화제 제19호) 길놀이가 펼쳐져 양산의 우수 전통문화를 지켜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역동하는 양산에서 하나 되는 화합체전”으로 제55회 경남도민체전을 치를 수 잇도록 모든 부분에서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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