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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 추한 모습뿐”

황윤영 예비후보, 24일 자신의 입장 밝혀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5일
ⓒ 웅상뉴스
20대 양산 을 선거구 무소속 황윤영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황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 몇 달 동안 국민들은 지금껏 우리나라 정치를 좌지우지해 왔던 거대 정당의 민낯을 여실히 보았다”며 “그것은 국민의 삶, 북한의 전쟁 위협, 나라살림의 미래는 아랑곳없이 오로지 자신들의 기득권을 뺏기지 않으려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 추한 모습뿐이었다. 거기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새로 생긴 제3당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그는 제5대 시의원에 당선된 이후 새누리당에 입당하여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국민경제 살리기에 매진하면서 보수정당의 진솔한 면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습니다만, 국회의원 지역구 획정 지연 문제에서부터 후보 공천 방법 결정 과정에서 보여준 새누리당의 구태의연한 행태에 더 이상 정치 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으로 경선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29일 탈당을 선언하고 오직 시민만을 보고 나아가기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예상했다시피, 새누리당은 친박과 비박의 대결로 후보 등록 직전까지 니전투구를 벌였고, 야당도 후보 공천 과정에서 볼썽사나운 모습이 연출되곤 했으며 우리 양산시(을) 선거구만 하더라도 새누리당의 최종 후보 결정 때까지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달리던 후보가 유일한 1차 컷 오프 대상이었으니 밀실 야합 공천이라고 분노한 후보가 안쓰러울 따름이다“고 주장했다.

황윤영 예비후보는 “이제 국민이 심판할 때이다”면서 “말로만 국민을 위한다고 하면서 뒤로는 자기 잇속만 챙겨온 지난 국회의 전철을 답보하지 않으려면 새로운 인물이 그 자리를 채워야 한다. 바르고 깨끗한 사람이 더 많이 진출해야 합니다. 이제야말로 당을 보지 않고 사람을 선택하는 국민의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말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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