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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한 예비후보를 애초부터 표적으로 원천 배제시킨 것”

무소속 출마하는 박인, 새누리당 탈당후 명예회복 나섰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5일
↑↑ 지지자들과 함께 경선배제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장에서 박인 부인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 웅상뉴스
박인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이유도 없이 본인만 빼고 7명으로 여론조사를 해 부인과 함께 눈물로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경선후보자결정 효력정지가처분신청도 했으나 기각됐다. 지금은 이미 모든 것이 끝났음을 알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

지난 14일 새누리당 박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후보경선에 배제된 것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배제 음모론'을 제기하며 반발하면서 부인과 함께 눈물로 호소했다.

이날 박인 예비후보는 "룰과 약속도 이행되지 않는 국민과 시민, 당원을 무시한 흐트러진 형태를 바로잡아 나가는 등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무소속 출마 등도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후보경선 발표는 유력한 예비후보를 애초부터 표적으로 원천 배제시킨 것으로 이로 인해 박인은 무참히 인격살해 당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음모와 계략이 아니면 무어라 설명해야 하느냐"며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1~2위를 하고 있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지난 6일 공관위의 집단 면접 후 다음날 기초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유독 박인만 표적으로 제외하고 7명만 조사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인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중앙당과 공관위 등에 여론조사의 부당성을 호소하고 경선배제의 사유를 질의했으나 정확한 답변조차도 없는 실정이다"며 "알 길이 없고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도 없이 묵살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인 예비후보는 그다음 날인 지난 15일 ‘경선후보자결정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접수했다.
지난 15일 박인 예비후보는 지지자 등 40여 명과 함께 관광버스를 동원,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를 방문, 공천배제와 관련 반발하는 시위를 가지면서 여론조사과정에서 배제된 사유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하며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새누리당을 상대로 '경선후보자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었다.

이날 박인 예비후보는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90분간 중앙당사 앞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경선의 부당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지난 22일 법원으로부터 기각됐다. 국회의원 을 선거구(웅상) 새누리당의 공천은 이미 끝난 상황이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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