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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유력한 예비후보를 애초부터 표적으로 원천 배제시킨 것”

박인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경선배제 음모론'을 제기
기자회견 열고 당의 공식적인 해명이 없을 시 무소속 출마까지도 강행 밝혀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15일
↑↑ 박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경선배제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눈믈을 흘렸다.
ⓒ 웅상뉴스
새누리당 박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후보경선에 배제된 것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배제 음모론'을 제기하며 반발하면서 부인과 함께 눈물로 호소했다.

박인 예비후보는 "룰과 약속도 이행되지 않는 국민과 시민, 당원을 무시한 흐트러진 형태에 대해 바로잡아 나가는 등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무소속 출마 등도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14일 양산시청에서 "이번 후보경선 발표는 유력한 예비후보를 애초부터 표적으로 원천 배제시킨 것으로 이로 인해 박인은 무참히 인격살해 당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음모와 계략이 아니면 무어라 설명해야 하느냐"며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1~2위를 하고 있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지난 6일 공관위의 집단 면접 후 다음날 기초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유독 박인만 표적으로 제외하고 7명만 조사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인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중앙당과 공관위 등에 여론조사의 부당성을 호소하고 경선배제의 사유를 질의했으나 정확한 답변조차도 없는 실정이다"며 "알 길이 없고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도 없이 묵살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항간에 도는 도의원직의 중도사퇴와 단체면접 중 결과의 승복을 묻는 질문에 경선규칙과 시스템의 작동을 전제로 한다는 것을 밝힌 것이 경선배제의 이유라고 하는 말들은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불의의 경선배제를 당하는 이 같은 경우에 가만히 있을 수는 없으며 룰도 절차도 무시하는 것은 정당 민주주의를 정면 부정하는 것으로 상향식 공천이 아닌 밀실공천으로 회귀한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박인 예비후보는 "특정인을 원천배제하고 경선을 진행하는 것은 불법, 부당하므로 즉각 중단하고 재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번 일은 인격적 살해를 당했다고 생각하며 상향식 국민공천을 무력화시키고 밀실공천으로 회귀한 것으로 간주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이번 건에 대해 바로잡지 않으면 법적대응과 무소속 출마 등까지도 적극 고려하며 당원과 시민의 뜻을 저버린 폭거에 항의하며 본인 한 개인의 억울함을 넘어 시민과 당원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한 모든 수단,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경고했다.

박인 예비후보는 "고향이자 도의원 지역구인 웅상지역이 분구돼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정치인 박인으로서는 마지막으로 주어지는 기회이자 평생의 꿈에 도전장을 던지고 더 큰일,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도의원을 중도사퇴했다"며 "중앙당에 중도사퇴가 공천에 불이익을 당하는지 문의를 거쳐 패널티(감점) 10% 이외에는 없다고 해 이를 감수하며 출마를 결심한 만큼 이대로 물러서지는 않겠다"고 강력히 표명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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