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공약>신인균 예비후보“실현가능한 공약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강하게 추진"
새누리당 국회의원 양산 을선거구 경선 결정된 신인균 예비후보 공약발표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15일
|  | | ↑↑ 신인균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 웅상뉴스 | | 양산 을 선거구 새누리당 공천 경선에 결정된 신인균 예비후보가 양산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공약들을 발표했다.
14일 신인균 예비후보는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웅상 4개동인 덕계·평산·서창·소주동과 동면, 양주동을 포함하는 양산 을 지역구에 대해 행정·안전서비스 강화, 지역 균형발전, 복지·문화여건 개선을 이루겠다"고 정책방향으로 제시했다.
그가 제시한 정책방향에는 ▶웅상출장소 시청 동부청사 승격 및 공무원 정원 증원, ▶강변여과수 활용한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 공급, ▶사통팔달 동부양산의 교통발전 계획, ▶동면 호포 안보테마공원 건립, ▶양주동 종합 스포츠파크 건립, ▶고리원전 인근 주민 안전·지원대책 수립, ▶천성산 지뢰제거 조속 추진, ▶회야하수종말처리장 증설 조기착수, ▶실질적 평등을 위한 무상급식 확대, ▶실업계 고교유치 등 양산시 발전을 위한 10가지의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신인균 예비후보는 먼저 "민원편의를 위해 웅상출장소를 양산시 동부청사로 승격해 행정, 세무업무 등 원스톱 민원처리가 가능한 복합민원센터의 기능을 갖춘 청사로 개편하고, 양산시 동부경찰서 및 동면·소주동에 119안전센터를 개설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현재 웅상 출장소 공무원의 경우 1인당 주민수 741명이라는 강도높은 근무여건 속에 큰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주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의 증원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강변여과수 사업에 국비지원을 확대해 4년 임기 내에 웅상지역 1일 식수 소비량인 2만6,000t에 해당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천성산 지뢰제거와 고리원전 인근 주민에 대한 안전 및 지원대책도 마련하겠다"고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날 신 예비후보는 최근 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천성산 사드배치 주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천성산에는 사드배치가 불가능하며 배치가 검토된다고 하더라도 그간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전력을 다해 막아내겠다"고 잔했다.
신인균 예비후보는 "고리원전 인근 주민의 안전 및 지원대책과 관련 주기적으로 방사능을 측정할 수 있는 환경방사선 감시장비와 대피소 설치, 폐로가 이뤄지기 전까지 주민들에 대한 안전매뉴얼을 마련해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현재 '원자력 시설 등 방호 및 방사능 방재대책법'에 따라 설정된 방사능비상계획구역에 양산일부가 불합리하게 누락되어 있는 것도 바로잡겠다"고 주장했다.
지역 균형발전에 대해서는 "각종 개발을 가로막고 있는 회야하수처리장 증설이 임기내에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울산시와 협조하겠다"며 "동원과학기술대학과 시청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60호선과 양산IC에서 평산동으로 연결되는 계획도로를 하루 빨리 개설해 동부양산을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신인균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복지·문화여건 개선으로 양주동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유수지 지역에 축구장, 야구장 등을 겸비한 종합 스포츠 파크를 건립하겠다"며 "동면 호포에 약 5만㎡ 면적의 안보 테마공원을 조성해 가족단위의 다양한 여가생활과 시민들의 복지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무상급식과 관련에 대해서는 "물금지역의 경우 읍 단위라는 이유로 가장 집값이 비싸고 소득수준이 높은데도 무상급식이 제공되는데 비해 동 지역은 실질적으로 가정의 소득평가가 낮음에도 무상급식에서 제외되는 불합리함이 있다"며 "이를 바로잡고 실질적 소득평가를 통한 무상급식 제도를 현실적 합리화를 시키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공천경선에서 탈락한 박인 예비후보에 대해 "박인 선배의 이번 경선탈락은 원인은 모르지만 참 안타까운 일이다"며 "훌륭한 선배들과 공정한 경쟁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 일로 상심이 깊으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위로를 전했다.
신 예비후보는 "그동안 언론을 통해 실직적 평등을 위한 무상급식 확대, 실업계 고교유치 공약들을 발표해 왔다"며 "시민들에게 실현가능한 실천적인 공약들을 제시하고 이를 임기 내에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강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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