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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야당후보들, 무상급식 부족예산 '대책마련안’제시

송인배 예비후보 등 기자회견 열고 169억 부족 강조, 학교급식법 개정 의무화 제도 마련 제시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3일
ⓒ 웅상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인배·서형수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임재춘 도의원 예비후보, 심경숙 시의원 예비후보 등 4명은 29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의 무상급식 원상회복의 환영과 부족한 예산에 대해 사전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서형수 예비후보는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홍준표 도지사의 독선과 새누리당 기초단체장들의 무관심 속에서도 꿋꿋이 학부모님들과 함께 무상급식 원상회복을 위해 싸워왔다"며 "이 과정에서 지난 22일 경남도와 도교육청이 중단된 무상급식을 지난 2014년 수준으로 재시행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합의가 무상급식 중단으로 인해 받아온 학부모와 아이들의 고통을 한시름 덜 수 있게 됐지만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며 "가장 중요한 예산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송인배 예비후보도 "지난 2014년 수준의 무상급식을 위해서는 1,244억원이 필요한데 비해 이번 합의에는 교육청 622억원, 경남도 453억원을 분담키로 해 169억원 부족한 실정이다"고 전했다.

그는 "부족한 예산 때문에 학년 말 약 두 달분 무상급식이 정상적으로 시행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며 "연말에 또다시 아이들 급식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합의에서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부족한 예산분에 대한 지속적인 합의를 해나갈 것을 경남도와 기초단체에 촉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새누리당 후보들의 잇따른 무상급식 관련 공약에 대해서도 "무상급식의 정상적인 실현을 공약하는 것은 환영하지만 여기에 앞서 먼저 전제되어야 할 것이 있다"며 "무상급식 논란의 시작인 홍준표 지사의 무상급식 중단조치에 대해 새누리당 후보들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야당후보들은 지적했다.

서형수 예비후보는 "만약 홍준표 지사가 무상급식 정상화를 다시 취소하거나, 다른 독단적인 결정으로 또다시 시민들에게 고통을 안기는 일이 발생되더라도 새누리당 국회의원들과 기초단체장의 나몰라라 했던 모습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 명명백백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송인배 예비후보는 양주동의 웅상지역 포함 선거구 획정과 관련 "이번 안이 양산의 미래발전에 도움이 되는 결정인지 새누리당의 정치적 목적의 안인지 묻고 싶다"며 "양산의 신도시가 나눠지는 현상은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우려되는 만큼 양산시민들께서도 깊은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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