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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공약/정승윤 국회의원 예비후보

웅상·덕계지역 행정구역 개편주장
환경생태 테마동물원, 부산~웅상~울산연결 도시형 전철도 필요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26일
↑↑ 정승윤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양산시청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웅상뉴스
부산대학교 법과대학 로스쿨 교수인 정승윤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지역인 웅상의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승윤 예비후보는 먼저 웅상지역 행정구역 개편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천성산 기준 웅상지역과 물금, 상·하북지역은 지역특색,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현저히 달라 인구수만을 기준으로 선거구를 획정하는 것은 주민복리 증진과 권리신장을 도외시한 처사라는 지적을 했다.

그는 "급속하게 성장 변화하는 지역사정에 맞지 않는 과거의 행정구역은 현재의 도로사정 등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개편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정승윤 예비후보는 "향후 지역발전과 주민의 편의를 위해서는 웅상지역을 별도의 독립 행정구역으로 만들어야 하며 이는 삼성·중앙이나 상·하북지역 주민들에게도 타당한 처사이다"며 "기장과 울산의 협조하에 두 지역의 일부지역과 통합해 웅상지역이 15만명이 될 수 있게 해 독립된 행정구역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웅상지역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그는 "부산~웅상~울산트램인 도시형 전철을 조성해야 하며 공사 중인 부산~울산 7번 국도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통행량이 크게 줄어들 구 도로 쪽에 트램을 놓아야 한다"며 "다리를 놓아야 하는 경전철에 비해 지상을 지나가는 트램은 건설경비가 절약되고 환경상·미관상으로도 좋다"고 말했다.

또 "이곳에 트램을 만들어 기존 차량과 함께 이용하면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며 "천성산을 배경으로 도심 가운데를 회야강이 흐르는 웅상지역에 놓이는 트램은 이 지역을 교육연구단지가 있는 친환경적 유럽형 교육도시로 탈바꿈 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가 발표한 트램은 도로위에 설치돼 이동하는 전철로 이 곳으로 차와 자전거, 인도 등으로 동시에 활용가능하며 건설비용이 적고 편리하며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램은 빠르지 않은 속도에 교통제약을 받지 않고 매연도 없는 친환경적 교통수단으로, 트램이 건설되면 차량의 수요도 감소돼 도심형 전철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웅상의 경우 도시가 평지로 이뤄져 있어 건설에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정승윤 예비후보는 이날 문화·교육 랜드마크 유치와 '친환경 생태 테마동물원'의 조성도 주장했다.

그는 "웅상지역의 경우 랜드마크 시설, 영화관 하나조차 없을 정도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휴식 공간이 부족하고 좋은 교육시설은 정관으로 넘어간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러한 사정은 웅상지역의 인구유출로 이어지고 도시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웅상지역 주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교육할 수 있는 문화·교육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부산·울산 중심인 웅상지역에 문화·교육 랜드마크 시설이 오면 주변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문화·교육도시가 될 수 있다"며 "이미 웅상지역은 모두가 주목할 랜드마크를 조성할 자원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남권 최고의 자연생태계를 자랑하는 천성산과 도심하천인 회야강이 바로 자원이다"며 "천성산 및 회야강의 더 없이 좋은 자연조건, 더 없이 넓은 부지를 바탕으로 이 지역에 국제규모의 '친환경 생태 테마동물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정승윤 예비후보는 "동물원은 야생동물에 대한 생태 및 서식지 자연환경에 대해 배우는 교육의 장이다"며 "지역주민들의 휴식처로서의 역할과 각종 위락시설인 공원·레저·숙박·음식점도 조성해 주변지역의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테마동물원은 동물의 다양한 과학적 연구활동과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는 공익적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며 "천성산 자락에 이 같은 국제규모의 '친환경 생태 테마동물원' 조성으로 지역의 랜드마크와 함께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웅상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지역규모를 넓혀야 하며 기장군과 같은 웅상군의 추진도 필요하다"며 "웅상의 기업들은 밴드형이 많아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안되는 만큼 랜드마크 시설들의 조성으로 인구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일으켜야 한다"고 전했다.

-정승윤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웅상지역 선거공약내용-.

◇환경생태 테마동물원 조성 당위성

▶부·울·경 지역 공공성 가진 대규모 동물원 전무로 이 지역의 중심지인 양산 웅상에 친환경 생태 테마동물원의 건립 시급.

▶주변상권과 연계해 웅상만이 가진 에코 멀티플랙스 공간인 친환경 생태동물원·복합 문화시설·인근 상업시설로 변모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부산의 경우 '더파크' 동물원이 유료운영이지만 비싼 입장료, 동물 개체수 부족으로 제 역할을 못함.

▶웅상의 친환경 생태동물원은 단순 동물원이 아닌 관광 테마시설과 연계한 복합동물원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친환경 생태동물원의 역할

▶생태동물원 공원조성으로 양산 웅상만의 독보적 친환경 랜드마크 조성 및 지역민의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

▶동물원 입지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등 충분한 부지확보로 공원, 박물관, 전시관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입지시켜 시너지 효과 기대.

◇친환경 생태동물원 기능

▶동물원은 야생동물에 대한 생태 및 서식지 자연환경에 대해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웅상과 덕계지역 장래희망인 어린이들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

▶오락기능인 휴식처로서의 역할과 과학적 연구조사, 종 보존기능으로 동물에 대한 다양한 과학적 연구활동 및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보호.

◇친환경 생태동물원의 입지조건과 면적

▶양산 웅상지역은 1호선 연장 및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 7호선 바이패스(우회도로) 개통에 의한 동물원 이용의 접근성 극대화.

▶웅상지역에는 친환경 생태동물원을 조성하기 위한 충분한 부지와 친환경 생태자원이 있고 부산과 울산에서의 방문성이 매우 뛰어남.

◇친환경 생태동물원의 입지 및 면적

▶도심형 동물원인 일본 우에노 동물원의 경우 14.3ha인 14만3,000㎡이며 친환경 생태동물원으로 조성된 영국의 휩스네이드 동물원은 240ha인 240만㎡임.

▶양산 웅상지역에 건립될 친환경 생태동물원은 최소 100ha인 100만㎡의 부지확보가 필요.

▶충분한분한 부지확보와 공원, 박물관, 전시관 등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입지시켜 시너지 효과 기대.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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