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16년 지방세 세수증대에 총력
2015년 대비 417억원 증액(11.2%↑)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11일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2016년 지방세(도세 및 시세)징수 목표액을 도내에서 세 번째로 많은 4,152억원으로 설정하고 목표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는 2015년 징수목표액 3,735억원 대비 417억원 증가된 금액으로 전년대비 11.2% 상승한 수치이다.
2016년도 세수여건은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관리 대책 발표 및 미국 기준금리 인상 발표 등 전국적인 경기 불황으로 그 어느 해보다 지방세수 확충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물금 신도시 등 신규 아파트 및 상업용 건축물 준공 및 입주세대 증가, 개인균등분 세율인상 및 사업장 증가, 개별공시지가 상승 및 주택가격 상승 등 신규 세입 요인 발생에 따른 증가분 등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특히, 시는 2016년에는 편법으로 인한 고의적인 지방세 탈루방지 및 세수확보를 위하여 비과세·감면 세원 관리 강화 및 납세자와의 공감행정을 통한 적극적 납세협력을 유도하고 경제여건의 어려움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 친화적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고의 편법적인 은닉·탈루세원에 대하여는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할 것 이라고 한다.
또한 시는 납세편의시책으로 납세자 휴대폰을 이용한 “지방세 문자알림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한다. 지방세 문자알림서비스 시스템 구축으로 정기분 지방세납세고지서 송달시 발생할 수 있는 우편물 분실, 고지서 수령자 부재 및 거소지 부정확 등으로 납기내 고지서 미수령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산금을 최소화하는 등 납세자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아울러 시민에게 다가가는 세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각종 납세편의시책의 적절한 홍보를 통해 절세의 기회도 놓치지 않게 할 계획으로 첫째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150원,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동시에 신청할 경우 300원의 세액공제 해택과 둘째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제도를 이용하면 추가 부담 없이 무이자 할부의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기간의 이익을 통한 절세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시는 2016년은 명실상부한 인구 30만 중견 자족도시로서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윤택한 삶을 누리도록 고속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위해 신규 세원 발굴을 통해 세입을 증대시키고 납세편의시책 추진을 통한 절세 효과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다각적이고 융통성 있는 맞춤형 세정 서비스를 펼치는 등 안정적인 자주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한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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