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추진
내부 자성 결의와 23개 중점과제 실천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11일
양산시가 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해 4개분야 23개 실천과제를 선정하는 등 특별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의 이 같은 배경에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내부청렴도는 상승된 반면 외부청렴도는 떨어져 전국 자치단체중 하위권에 속한데 따른 것으로서,
2011년도 전국 2위 청렴도 달성 이후 느슨해진 공직내부의 분위기에 대한 자성과 함께 청렴도 전국 상위권을 탈환함으로써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몸부림으로 풀이된다. 이미 시는 년 초 직제개편을 통해 감사전담 기구인 ‘감사관실’을 부시장 직속으로 분리 설치하고, 친절·공정한 업무처리 및 부패행위 조사 등을 관장하는 기능과 인력을 보강하였으며,
2월부터는 업무추진비 공개 전 부서 확대, 공사·계약·인허가 민원 상시모니터링 등의 과제를 연중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연 2차례 ‘청렴서한문’을 발송하여 참여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최우선해야 하는 실천덕목이자 가치로서 강력하게 추진하여 청렴도 상위권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 힘주어 말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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