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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박인 전 의원, 총선 공식출마 선언

지지자 등 50여 명 참여 기자회견···지방의원 한계 넘는 지역에 큰일 약속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20일
↑↑ 빅인 전 도의원은 18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인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웅상뉴스
박인 전 경남도의원이 오는 4.13 총선에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는 4.13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14일 현직을 사퇴한 박인 전 경남도의원이 나흘 뒤인 18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상 공식적인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지지자 등 50여 명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부득이 90일전 공직사퇴 시한에 따라 도의원직을 내려놓게 되었다"며 "30만 양산시민과 10만 웅상주민께 죄송한 마음이지만 깊은 고뇌와 장고 끝에 내린 저의 결심을 널리 해량해 주시길 바란다"고 용서를 구했다.

그는 "그동안 양산시의원, 국회의장 비서관, 도의원으로서 쉼없이 달려왔으며 때로는 힘에 부치는 일도 많았으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이제 결연한 각오로 될 수만 있다면 지방의원으로서의 한계를 뛰어넘는 국회의원이 꼭 되어 나라와 양산, 웅상을 위해 더 큰일, 더 많은 일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 전 의원은 "길지 않는 도의원 의정활동기간 열심히 현장을 뛰며 주민들의 소리에 귀기울였다“며 ”그 결과 지역구인 10만 웅상주민의 최대 숙원이고 현안인 회야하수처리장 증설을 위해 올해 도비 35억원을 확보해 향후 2년간의 예산도 순조롭게 확보되도록 해두었다"고 밝혔다.

또 "상습적인 수해에 시달렸던 지방하천 덕계천에 3년간 177억을 투입해 재해예방 하천정비를 해 실시설계가 완료되었다"며 "현재 공사입찰을 마쳤고 올해분 예산 49억(국·도비)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박 전의원은 자신이 한일과 관련 웅상전통문화교육관 건립비 10억원, 웅상체육공원 일원에 투입될 궁도장과 주차장 사업비 10억원, 외산-매곡간 도시계획도로 확장을 위해 지난해 13억원 및 올해도 3억원 확보, 1028 지방도 상삼-좌삼간 개설사업비 30억원 등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한일유앤아이 옹벽붕괴 복구비 10억원 지원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전통사찰과 전통한옥의 건축완화 근거인 관련 조례도 발의해 개정했다고 내세웠다.

박인 전 의원은 "총선에 나서려는 이유는 웅상지역이 문화적 지리·지형적 정서적으로 여전히 소외감을 가질뿐 아니라 울산·부산 두 대도시 틈에 끼어 낙후지역으로 교통, 하수처리, 교육경쟁력, 원전지역 문제 등 상대적 박탈감이 크므로 이를 덜어드리기 위함이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14년 10월 30일, 헌법재판소가 국회의원 선거구 인구편차에 대해 내린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우리 양산시도 분구될 것이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며 "그동안 지방으로서의 한계를 경험한 우리지역의 현안과 가야할 방향을 관통하고 있는 저로서는 국회의원이 되어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다"고 말했다.

그는 "중도사퇴할 수밖에 없는 입장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거듭 바라며 인구 50만을 담아내야하는 할일 많은 양산·웅상을 위해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큰 양산 큰 웅상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싶은 간절한 충정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박인 전 의원은 웅상지역 후보들이 주장하는 천성산 개발과 관련 접근성 부문에서는 찬성하지만 미래지향적으로 볼 때 본존방향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웅상에 낙하산 전략공천에 대해서는 "그럴리는 없지만 만약 그런일이 생긴다면 당의 규칙에 따르고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진행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인 전 의원은 마지막으로 "평생을 돈 모르고 오직 명예로운 정치인으로 살고자 했던 박인이 역시 국회의원 시켜놓아도 변함없이 섬길 줄 알고, 일 잘한다는 칭찬 한번 꼭 들어보고 싶다"며 "살아오면서 입은 은혜를 일로서 보답할 수 있는 큰 기회를 주시기를 간절히 청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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