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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이 새누리당 최대의 접전지역 될 듯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후 크게 변수작용 본격적 혼전예상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18일
오는 4월 13일은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불과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양산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결심을 다짐한 예비후보는 여당(새누리)의 윤영석 현 국회의원, 강태현 변호사, 김정희 전 경남대 교수, 김효훈 양산미래연구소장, 김성훈 기업분쟁연구소 조정심의위원장, 박인 도의원, 이장권 전 도의원, 황윤영 전 시의원, 김정희 늘푸른요양원장, 현 야당(새정치민주연합)으로는 송인배 양산시당위원장, 허용복 전 신라대 외래교수, 김경원 새정치민주연합 여성위 부위원장 등 총 13명이 내년 총선출마 예정자들이다.

이들 중 지난 17일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출마예정자는 이장권, 김효훈, 김정희, 김정희, 강태현, 김성훈, 황윤영 예비후보이고 이들 중 웅상지역을 중심으로 한 (을)지구에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강태현, 이장권, 황윤영, 김정희(여성)예비후보와 박인, 허용복, 김경원 7명의 출마예정자는 승부지가 웅상지역으로 확고하다. 나머지 출마예정자 새누리당 4명은 선거구가 획정됨으로써 출마지역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선거구획정이 지속적으로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양산의 선거가 불투명하다. 선거일이 불과 3개월 남겨두고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애초부터 양산지역(갑) 국회의원을 내다보고 있는 A군과 웅상을 중심으로한 선거구(을)가 획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출마를 하려했던 B군으로 점차 나눠진다.

하지만 이달 말까지는 획정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연말까지 선거구획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현행 선거구는 모두 무효가 돼 예비후보자들은 선거구 획정이 완료될 때까지 법이 보장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게 된다. 양산은 하지만 국회의원 선거구가 분명히 한 개 더 늘어나는 것으로 보이면서 타지역보다도 2개의 선거구가 획정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전국에서 가장 변수가 많이 생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양산(갑)쪽에 본거지를 두고 뛰는 후보예정자들은 애초 계획과 활동범위대로 선거운동을 하다가 뒤에 획정이 된다고 해도 전력과 시간낭비 라지만 (을)지구를 바라보고 뛰는 후보예정자들은 과연 선거구획정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결국 포기를 해야 하는 것인지 앞을 보지 못하는 힘겨운 선거판을 뛰어 다니고 있다. 게다가 양산의 어느 지역이 같은 (을)선거구로 포함되는 지조차 불투명한 상태여서 출마자들은 더욱 몸이 피곤하다.

웅상에 주거한 모 출마예정자 측근은 “우선 획정을 바라보는 것보다 양산시 전체를 두고 선거운동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웅상이 고향이거나 본거지를 두고 있는 출마예정자들은 박인 도의원, 김정희 전 경남대 교수, 이장권 전 도의원, 황윤영 전 시의원, 김정희 늘푸른요양원장, 허용복 전 신라대 외래교수, 김경원 새정치민주연합 여성위 부위원장 등 내년 총선출마자들은 총 7명이다.

웅상지역 A후보는 “만약 전략공천이나 선거구 획정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내친김에 양산전체의 선거운동을 펼칠 것이다”면서 굳센 각오를 내 품고 있다.

하지만 내심은 그렇지 않다. 웅상에 본거지를 둔 출마예정자들은 사실상 웅상의 71,300여명의 유권자를 노리는 것이다. 지난 6.4선거때 A여당후보가 보여줬듯이 경남도의원 제3지구(웅상)선거에서 투표자의 65.58%인 23,118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이는 도의원선거지만 획정이 된다면 국회의원 선거와 비슷한 예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수많은 변수가 작용하는 만큼 (을)선거구의 야권에 어떤후보가 나오는가에 대해서도 달라질 것으로 판단된다.

경선을 거쳐 여당의 터밭인 웅상지역에서 여당의 공천권을 쥐고 투표자의 60%이상 표를 얻는다면 양산의 (을)지구에서 여당의 고정표만 얻는다고 해도 승산은 충분히 있을 것이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결국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데 쉬울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반대로 양산이 고향이고 본거지였던 강태현변호사의 경우 당후보 경선전 여론조사에서 웅상(을)에서는 5명의 후보끼리 나누지만 양산(을)지구에서 독보적 우의를 차지 할 것이라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는 계산이 나온다.

웅상의 출마자는 양산전체 출마예정자의 11명 중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항간에 들리는 소문에 선거구가 2개로 나눠질 경우 여당의 경우, 새누리당 선거구 한 곳은 전략공천이 이뤄질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 지역이 (갑)지구가 될지, (을)지구가 될지 아직은 정확한 소식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오픈프라이머리의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져가고 있는 시점에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것이 일부 시민들의 추측이다.

만약 새누리당 경선이 예상되는 부산의 해운대와 기장 등 경선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타지역의 유력한 후보들이 전략공천이라는 명분으로 양산의 (갑)지구에 내려온다면 양산의 유력한 출마예정자들이 (을)지구에 출마 할 것으로 추측을 낳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웅상지역에 8여명이 새누리당 후보 공천을 두고 치열한 경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벌써부터 웅상의 예비후보들은 만약 (을)지구에 전략공천이 된다면 미리부터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겠다고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다. 여하튼 앞으로 웅상지역을 중심으로한 (을)선거구는 새누리당 경선을 두고 벌어질, 마치 황산벌 전투의 치열한 전쟁터 같은 모습이 될 것이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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