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북한이탈주민 문화탐방 실시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0일
|  | | ⓒ 웅상뉴스 |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북한이탈주민이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우리의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 7일, 8일 북한이탈주민 및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남한생활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북한이탈주민, 양산시, 양산경찰서,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여수에서 여수해상케이블카, 오동도 유람선 탑승 등의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문화탐방에 참여한 한 탈북주민은 “그동안 얘기만 듣던 유명관광지를 직접 돌아보니 너무 행복하고, 이 행사를 마련해준 양산시에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은 남북한의 문화차이에 따른 사회적응 문제 및 생계 문제로 인해 삶의 여유를 갖지 못하고 살고 있으며,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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