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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의 단체들 웅상자전거동우회/자전거로 전국 라이딩, 건강해지고 스트레스 풀려

천성산길 정비, 노포동까지 자전거 도로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08일
↑↑ 웅상자전거동우회 회원들
ⓒ 웅상뉴스
“7년 전부터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스포원에서 약 3개월 동안 자전거를 처음 배웠고 지금은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다닌다. 자전거를 타고 나가면 세상에 부러운 것이 하나도 없다. 스트레스가 싹 다 풀린다. 건강도 너무 좋아졌다. 아픈 데가 하나도 없다.”

배병선 웅상자전거동우회, 즉 산악자전거라이딩 대장의 얼굴은 싱글벙글,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MTB 전국산악자전거 대회에 3등하고 양산자전거대회에 1등을 한 배병선 대장. 4대강도 종주했고 제주도도 4박5일 동안 라이딩했고 전국 구석구석을 다 다니고 있다.

↑↑ 웅상자전거동우회 배병선 대장
ⓒ 웅상뉴스
“자전거의 매력은 아무리 힘들어도 정상에 올라가서 약간 휴식을 취하고 다시 내려가면 금방 풀려요. 내려가는 길은 휴식을 취하는 것과 비슷해 명상도 해요.”


배 대장의 목소리는 생기가 넘쳐 흐른다. 웅상자전거동우회 회원은 약 50여명, 입회조건은 자전거를 탈 줄 알면 된다. 회비도 만원, 1주일마다 모여 자전거라이딩을 하고 시간이 나는 사람은 번개팅도 한다.

현재 자전거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웅상도 마찬가지. 동호회가 약 서너개 정도 있고 부부끼리, 혹은 혼자 타는 사람들이 많다. 출퇴근도 많이 한다. 배 대장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다.

-현재 웅상의 자전거코스 개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웅상에서 남양산으로 넘어가는 길이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 터널로 다니니까 위험하다. 그리고 천성산에 올라가는 길을 정비해줬으면 좋겠다. 길이 너무 안 좋다. 돌도 많고 비가 한 번 오면 완전 범벅이 된다. 조금만 골라주면 참 좋겠다. 조금만 골라주면 참 좋다.

-동우회의 목적은? 하는 일은?
별다른 것은 없다. 그냥 건강을 위해서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자전거를 열심히 타자고 서로 말하고 있다. 그런 마음으로 동우회를 결성했다. 황윤영 초대회장, 김상배 전회장으로 이어져온 동우회는 천성산 금정산 문수산 달음산 아홉산 용지봉 대운산. 흥룡사 등 산악자전거를 타면서 친목을 다지고 있다.

현재 양산 연합회에 가입이 되어 있고 거기서 무슨 행사가 있으면 참여한다.
자전거 관광 시대가 왔다. 웅상에는 자전거를 탈 만한 시설이 없다. 도로에 다 노출이 되어 있다. 회야천의 산책로는 사람이 많이 다녀서 자전거를 못 타고 천성산은 길이 안 좋다.

배 대장은 “노포동에서 웅상까지 자전거도로를 연결시켜 주면 참으로 좋겠다. 자전거로 부산 내려갈 때 개척한 농로를 이용하지만 월평에서 창기까지 도로가 아니면 갈 데가 없다”며
“건강에 자전거만큼 좋은 점이 없다. 자전거는 무릎과 허리에 좋다”고 강조한다.

옆에 있던 박웅기 씨도 한 마디 거든다.
“올 2월에 동호회에 들어왔다. 자전거는 보통 사람들이 어렵다고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접하면 그리 위험하지 않다. 혼자 다니는 것도 좋지만 동인하고 모여서 타면 위험하지 않고 자전거도 더 많이 타고 친목도 생기고 건강도 좋아진다”
<웅상자전거동우회 010-4175-6002>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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