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늘푸른요양원 원장 국회의원 출사표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유연함으로 시민들께 봉사하겠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6일
|  | | | ↑↑ 김정희 늘푸른 요양원 원장이 14일 오전 11시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 ⓒ 웅상뉴스 | |
웅상에서 유치원과 요양원 운영의 길을 수십년 간 걸어온 김정희 늘푸른 요양원 원장이 국회의원 출사표를 던졌다.
김정희 원장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20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원장은 이 자리에서 “저는 오늘 20대 국회의원 출마를 발표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다가오는 내년 총선은 앞으로 다가올 4년의 양산을 책임질 인재를 뽑는 중요한 선거다. 이에 저 김정희는 양산시민과 더불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양산 만들기에 함께 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서두에 출마의 변을 시작했다.
김 원장은 “우리 양산은 산업화 이후 부산, 울산이라는 대도시를 주변에 품고 함께 발전해 왔다. 또한 저는 30여 년간 어린이 노인 복지 분야에 종사하며 교육, 아동, 노인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고 말을 이었다.
김 원장은 “이런 실무경험과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함께 느끼고 부딪히며 모든 역량을 우리 양산을 위해 투자하겠다. 또한 저는 복지 전문가로써, 어머니로써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유연함으로 양산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국회의원, 시민을 감동시키는 국회의원, 진정성 있는 국회의원, 교통, 문화, 복지 등 지역현황에 앞장서는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 김정희는 양산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양산, 발전하는 양산, 풍요로운 양산, 공감과 배려가 가득한 양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마쳤다.
김정희 원장은 동국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졸업, 부경대학교 국제대학원 영상학 석사, 부경대학교 일반대학원 신문방송학 박사 4학기 수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교 AMP 수료, 부산대학교 산업대학원 AMP 수료하고 현재 웅상 주진에서 늘푸른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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