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동 돗자리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6일
|  | | | ↑↑ 나동연 시장이 1000여명의 주민들 앞에서 하모니카 연주솜씨를 뽐내고 있다 | | ⓒ 웅상뉴스 |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돗자리음악회가 14일 오후 7시부터 중앙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창동 풍물패의 꽹과리 소리가 서창동 가을밤 하늘을 쏘아 오르듯 굉음을 울리면서 음악회의 첫 시작을 알렸다.
양동욱 서창동장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사에 이어 서창중학교 원드오케스트라의 ‘10월의 멋진 날에...’의 노래의 반주를 시작으로 본행사가 진행됐다. 청아 오카리나팀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뫼울림 양산여성 합창단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어울림 색소폰팀의 '안동역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 서창중학교 난타팀의 난타의 순서대로 3시간동안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으로는 생맥주, 막걸리, 어묵, 파전 등 먹거리를 무료 제공했다. 충분한 준비로 1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저녁대신으로 요기를 했으며 밥솥, 생필품 등 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이 자리에 나동연 시장과 각 4개동 동장, 체욱회, 주민자치위원회, 각 단체, 공무원, 박인, 이상정, 박대조의원과 학생, 노인 할 것 없이 어린아이부터 80세 노인까지 가족들과 한데 어울려 1000여명이 참석, 서창동 주민들이 하나로 모여 다 같이 흥겨운 행사를 즐겼다.
나동연 시장은 무대에서 오빠생각 동요 등 4곡의 노래를 하모니카 연주솜씨를 뽐내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서창동 사는 최종숙(60)씨는 “세대와 정서를 넘어선 음악회이다!”고 감탄하면서 “수많은 서창주민들의 어린아이부터 80세 노인들까지 가족들과 한데 어울려, 흥겨운 잔치를 벌이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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