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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행복한 등교 맞이 ‘프리허그데이 ’

9월에 부임한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을 ‘프리허그’로 환영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17일
ⓒ 웅상뉴스
웅상고(교장 이관동)는 지난 14일 등교시간과 일과시간에‘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했다. 오늘 하루는 눈이 마주치는 선생님과 학생들은 서로 포옹으로 인사를 나누었으며, 9월에 부임gks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을 ‘프리허그’로 환영했다.

아침 7시 30분부터 등교하는 학생들을 선생님들과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따뜻한 포옹으로 맞이했다. 또한 일과 시간에도 수업에 들어오는 선생님과 스스럼없이 포옹하며 수업을 시작했다. 여느 때보다 더 마음 따뜻하며 미소 짓게 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웅상고 WEE클래스의 ‘또래상담부’ 학생들은 ‘프리허그’에 관한 홍보물을 각반 게시판에 부착하며, 캠페인 진행을 위한 피켓을 만들었다. 피켓에는‘소중한 당신의 지친 마음을 안아드립니다.’라는 뜻의 문구들이 가득 들어있었다. 그리고‘프리허그’ 소감문을 작성한 학생 중 5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다.

‘프리허그 캠페인(Free Hugs Campaign)’은 제이슨 헌터라는 사람이 “그들이 중요한 사람이란 걸 모든 사람이 알게 하자.”는 어머니의 가르침에 영감을 받아 2001년에 시작한 캠페인으로, 포옹을 통해 현대인의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로운 가정과 사회를 이루고자하는 움직임이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포옹을 통해 웅상고의 모든 이들이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기를 바랬다. 그리고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학교 관계자는 "포옹으로 마음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꺼내어 놓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교우관계를 개선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기대효과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며 "오늘 하루 학업의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들과 선생님의 마음이 녹고, 우리 모두 중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기를 바래본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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