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피서철 농어촌민박 실태 점검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0일
양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피서철 화재, 자연재해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농어촌민박 12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소방시설, 건축물, 전기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민박운영 실태에 관한 전반적인 점검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감지기 정상작동 여부 등 시설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위험시설 접근통제, 건물 균열, 가스 및 전기 안전관리 상태 등 민박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점검에 중점을 두었으며 바가지요금 징수행위, 환불규정 게시 여부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점검을 통해 소방안전 설비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업소, 규모 및 시설기준을 위반한 업소, 시설 및 운영개선 명령을 불이행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사업정지, 사업장 폐쇄 등 단호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락철을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시 민박시설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특히 가족단위 민박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농촌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최지이 기자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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