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35회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장애인 편견 해소 및 복지 향상 계기 마련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27일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인권신장과 복지향상으로 함께하는 통합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기념행사가 지난 23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양산시장애인연합회(지체, 시각, 농아, 신장)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아름국악예술단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양산여고의 수화동아리인 인터렉트와 수어바다 봉사단의 수화공연으로 청각장애인들과 소통하여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을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장애인 및 유공자 등 다수에게 장관,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 시의회의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등의 시상도 곁들여 진행하였다. 그리고, 2부에서는 회원 노래자랑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위한 잔치마당이 이어져 행사장의 흥을 돋았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양산지사에서는 장애인들의 날을 맞이하여 32인치 TV를 기탁하였고, 당일에도 양산지사 직원 5명과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 회원 30명이 행사장 안내 및 도시락 배부, 식후 정리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우리시민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극복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에 등록된 장애인인 현재 12,844명으로,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신장을 위해 지난 4월 장애인복지관을 개관․운영하고 있다.
/최영재 기자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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