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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웅상전우회

끈끈한 전우애로 지역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 서
1984년회 창립 17대회장을 거쳐 무려 32년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18일
↑↑ 해병대웅상전우회
ⓒ 웅상뉴스
지난 5일 웅상농협 퍼머스마켓에서 해병대웅상전우회 이 취임식이 있었다.
제 17 대 해병대 양산연합회 웅상 지회장으로 취임된 천봉근 신임회장(해병 제587기)은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해병대웅상전우회가 주민들과 같이 호흡을 하는 봉사를 펼치겠으며 타의 단체보다 최고로 으뜸가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해병대웅상전우회는 지난 1983년 웅상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열의로 창립됐고 현재 17대 회장을 거쳐 무려 32년이나 활동하고 있다. 따라서 웅상주민의 열렬한 지지와 격려를 받고 있으며 회원 수는 45여 명이다.

해병대웅상전우회의 인명구조대는 옛날 저수지라든가 실종자들을 수색할 때 혹은 저수지 잠수 숙색할 때 크게 도움이 됐다. 지금도 양산경찰서에 소속, 수난구조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해 명절엔 학다리에서 학생이 자살한 사건에도 참여했다. 이렇게 전우회는 미궁에 빠진 익사 사건을 해결했고 실종 어린이 수색작전, 저수지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익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양산천과 웅상천 환경정화활동과 웅상 관내 행사시 지역민의 안전을 위하 교통정리 활동과 야간 방범 활동을 통해 자녀들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도 발족, 효암고등학교 개운중학교 웅상 중 고등학교로부터 위촉을 받는 등 많은 활동으로 웅상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섰다.

↑↑ 천봉근 신임회장(해병 제587기)
ⓒ 웅상뉴스
“해병대에 마음이 있었지만 해병대 전우들이 열심히 하는 것을 보고 약 6년 전부터 함께 활동하게 됐어요. 삽량문화제, 시명골 교통봉사 물놀이 안전 등을 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어요.”
천봉근 회장은 말했다. 그는 웅상지역에서 약 20여 년 동안 레미컨 회사에서 관리자로 일하고 있으며, 해병대에는 1988년에 입대, 90년 7월에 제대했다. 거기서 그는 자신감을 키웠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천회장은 “임기동안 활기차게 주민들에게 다가가려고 한다. 지금 젊은 대원들의 활동이 저조하다. 체육활동이나 모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대선배를 모시고 여름에 하기 캠프라든지 같이 어울릴 수 기회를 만들겠다”며 “사람들이 자꾸 모여야 활동하는 게 재미있어진다”고 말했다.

해병대 정신은 안 되면 될 때까지 한다는 것이다. 군을 제대하고 사회 활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요즘 사람들은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는데, 해병대 정신만 갖고 있으면 사회에서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헤쳐나간다고 그들은 믿고 있고 자부심이 대단하다.
타 부대는 제대하면 없어지지만 해병은 소수라 보니 제대를 한 뒤에도 같은 부대원을 만나고 동기를 만나면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같이 고생하고 훈련받은 만큼 끈끈한 전우애를 가지고 있다. 특히 기수별 분명한 체계를 갖춰져 있어 이름과 기억은 못하지만 몇 기라고 하면 어울릴 수 있다.

그들은 요즘 SNS -밴드로 서로 의사소통을 한다. 그래서 오래간만에 봐도 낯설지 않고 반갑다.
해병대웅상전우회 회장단은 제1대 신현학 회장을 필두로 제2대 김용만 회장, 제3대 정상모 회장, 제4대 윤창원 회장, 제5대 백상진 회장, 제6대 박재옥 회장, 제7대 ~ 제8대 선종권 회장, 제9대 ~ 제10대 이채화 회장, 제11대 김동균 회장, 제12대 이채화 회장, 제13대 강경원 회장, 제14대 박규수 회장, 제15대 서동규 회장, 제16대 이성훈 회장 뒤를 이어 천봉근 회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천봉근 회장은 “해병대 전우회는 오래간만에 봐도 낯설지 않고 반갑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 교통안전, 방범에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 아직 해병대 전우회에 들어오지 않은 분들이 많다. 같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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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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