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천 수질 및 저질개선사업 실시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16일
|  | | ⓒ 웅상뉴스 | | 양산시는 16일부터 3일간에 걸쳐 양산천 본류와 지천인 유산천의 하상에 장기간 퇴적되어 있는 유기성 오니로 인한 갈수기 부영양화와 수질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수질개선에 효과적인 저질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16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양산천 본류인 폐수종말처리시설 방류구 및 연꽃재배단지, 고수부지, 신기배수펌프장 방류구, 새들천 합류부까지 5개지점 약86,000㎡에 저질개선제 약17톤을 투입한 결과 저질개선으로 인한 탁도 및 악취개선 등 하천정화효과를 거두었기에 올 상반기에 저질개선사업을 한번 더 시행하고 결과에 따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올해는 특히 양산지방산업단지와 어곡지방산업단지를 관통하고 있는 양산천의 지류인 유산천에 대해서도 저질개선제를 투입하여 그동안 악취발생 및 물이끼, 거품발생등으로 인한 시민의 민원이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질개선효과가 크게 주목된다.
양산시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저질개선사업으로 갈수기 부영양화 예방과 하천의 본래 자정능력 회복으로 점차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산책로 및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16일
- Copyrights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생활 정보
부동산
사람들
단체
따뜻한 이웃
지역행사 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