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도시철도 시대 열렸다
부산도시철도 양산선 기본계획 승인 노포역 연결 총길이 12.5㎞ 정거장 7곳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16일
|  | | ↑↑ 도입예정인 고무차륜AGT(K-AGT) - 부산4호선 | ⓒ 웅상뉴스 | | 양산시는 지난 2013년 8월에 신청한 도시철도 양산선 기본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3월 10일자로 승인되어 확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5,558억원(국비 3,335억원, 지방비 2,223억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은 다음달부터 1년 6월간 실시설계를 한 후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0년 6월 준공해 6개월간 시운전을 거쳐 2021년 1월 개통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지난 2010년 부산도시철도기본계획에 양산선(노포~북정)을 반영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설계자문위원회,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2013년 8월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승인 신청됐으며, 관련부서 및 전문기관 협의와 지난 연말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도시철도 양산선이 2021년 개통하면 부산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의 환승이 가능해져 부산을 왕래하는 시민들의 교통수단의 선택권을 넓혀주는 등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동면 사송보금자리주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의 기대와 함께 원도심과 역세권의 개발 및 인구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산이 향후 인구 50만의 동남권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양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도시철도 양산선 기본계획 승인에는 시의 부단한 노력은 물론 주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말했다. /최영재 기자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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