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애(愛) 희망찬(饌) 김치 나눔행사 개최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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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하이텍 직원과 희망웅상 회원, 웅상나눔회 회원들이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르며 ‘화이팅’을 외치고 한마음으로 뭉쳤다.
4일 웅상노인복지회관에서 매년 이맘 때 쯤 이면 하는 ‘겨울애(愛) 희망찬(饌) 김치 나눔행사’로 겨울철 관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나눠주고자 행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웅상나눔회 조복녀 직전회장은 성우하이텍 직원 20여명과 희망웅상 회원 30여명, 웅상나눔회 회원 20여명 앞에서 “정성을 다해서 만들어주시길 부탁한다. 김치는 손맛이다. 손맛이 잘 발휘되도록 해달라”고 말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벌써 4년차에 접어든 이 행사는 성우하이텍의 협찬과 희망웅상 회원, 웅상나눔회 회원들의 봉사정신으로 개최된다고 한다.
웅상나눔회 양성근 회장과 희망웅상 류경혜 센터장도 김장재료 날라주기에 정신이 없는 모습이었다.
성우하이텍 직원들과 희망웅상 및 웅상나눔회 회원들은 김장의 노고보다 봉사의 기쁨으로 재료를 나르며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했다.
이 행사에 단독협찬 한 성우하이텍 관계자는 “성우하이텍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매년 9월 일일호프를 개최한다. 거기서 나온 수익금으로 ‘겨울애(愛) 희망찬(饌)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기초수급대상자에게 오후부터 나눠주게 되면 이 봉사가 마무리된다.
/최영재 기자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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