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켜 둔 택배차량 노린 절도범 검거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7일
양산경찰서는 연말 물품배송이 많은 택배차량을 상대로 차량 및 금품 등을 절취하고 신용카드를 부정사용한 피의자 김모(38)씨를 지난 15일 오후 3시 10분경 검거했다고 밝혔다.
사건경위에 따르면 무직인 피의자 김모씨는 연말이면 택배물량이 많아 택배 차량들이 물품 배송을 위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시동을 켜두고 자리를 비운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 15일 오후 12시 40분경에 양산시 물금읍 소재 이편한세상 아파트 단지 내에서 택배배송을 위해 시동을 켜두고 자리를 비운 이모(26세)씨의 택배차량 및 차량 내 휴대폰, 지갑 등을 절취했다. 또 절취한 신용카드를 부정사용하는 등 2회에 걸쳐 택배 차량 2대와 차량 내 금품을 절취한 사실이 들어났다.
이에 양산경찰서는 현장 부근 CCTV를 분석해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인근 아파트를 집중 탐문․수색 중 정차된 택배 차량 부근을 서성이는 피의자 발견해 불심검문으로 범행 추궁하여 검거했다.
한편 피해 휴대폰과 지갑 등 피해품을 전부 회수했으며 피의자 김모씨는 범행을 시인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최영재 기자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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