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가산산업단지 사업추진 박차
동면 가산리, 금산리 일대 817,780㎡ 부지 공영개발방식으로 조성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6일
양산시 동면 가산리, 금산리 일대에 경남개발공사에서 추진 계획인 ‘양산가산산업단지’ 계획이 지난 17일에 ‘14년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이 확정되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19일 양산시에 따르면 가산산단 예정지는 지난 2007경 한국토지공사가 산단조성을 추진하였으나 2009년 LH공사 출범으로 인하여 산단조성을 중단한 곳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 마련 요구가 지속되면서 2013년 2월 양산시와 경남개발공사가 산업단지 시행협약을 체결하면서 산단조성이 본격적으로 재추진됐다.
양산시는 그간 가산산업단지 조성예정지인 동면 가산리, 금산리 일대의 개발제한구역(75만여㎡) 해제를 위해 작년 7월경부터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및 관계기관 협의, 시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왔으나, 국토부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 전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을 우선적으로 요구하면서 경남도와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협의해 금회 반영확정을 결정지었다.
양산시는 금회 지정계획 반영으로 인해 국토부 요구사항이 충족됨에 따라 국토부와 협의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관련 서류를 11월경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개발공사는 작년 9월부터 가산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을 착수하는 등 개발제한구역 해제 즉시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2009년 토지공사의 산업단지 조성계획의 좌절로 표류된 산업단지조성이 금회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으로 인해 제자리를 찾아가게 됐다.”며 “국토부 및 경남도와 원활한 협의를 통해 신속히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산업단지 조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 기자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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