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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연극을 한꺼번에 만나다”

소설가 김서련과 함께 문학의 다양한 고민을 이야기하다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13일
ⓒ 웅상뉴스
제18회 <시민과 함께 하는 문학 톡톡>이 지난 달 25일 ‘자유바다’ 소극장에 열렸다.
문학과 연극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기회였다. 문학이 무대에서 연극으로 되살아나고 엄청난 대박이 터졌다.

독자들은 바로 눈앞에서 문학이 몸으로 들어오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 책을 읽지 않아도 소설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소설의 즐거움은 배가 되어 감동을 만들어냈다.

ⓒ 웅상뉴스
이번 행사의 초대작가는 김서련 소설가(양산웅상신문 본지 대표).
김 소설가는 1998년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으면서 등단했다. ‘부산소설문학상’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했고 ‘슬픈 바이러스’ ‘폭력의 기원’ 소설집을 냈다.

대담자는 평론가 정미숙과 소설가 임회숙. 작가와 함께 심도 깊게 <폭력의 기원>에 수록된 작품들을 분석, 토론하는 과정에서 문학을 실천하는 다양한 경험과 노력, 고민을 들을 수 있었다.

극단 ‘해풍’이 각색하고 연출한 소설은 ‘그녀의 사랑법’. 남편의 폭력에 노출된 아들을 챙기지 못한 어머니는 죄책감에 사로잡히고 아들은 폭력에 짓눌러 제 삶을 꾸려나가지 못하는 어른으로 성장했다. ‘그녀의 사랑법’은 아들이 홀로 설 수 있도록 관계를 끊는 것도 사랑의 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연극배우는 그런 어머니의 사랑을 절실하게 표현했고 심금을 울렸다. 아닌 대중들이 쉽게 다가가고 즐길 수 있는 <시민과 함께 하는 문학 톡톡>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저녁 7시 중앙동 ‘자유바다’ 소극장에서 열린다. 행사 내용은 <유투브 검색 ‘부산작가회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재 기자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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