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도 운전면허 쉽게 합격”
양산경찰서, 운전면허 학과시험 전원 합격 목표로…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08일
 |  | | ⓒ 웅상뉴스 | 양산경찰서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상대로 오는 26일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전원 합격을 목표로 경찰서 4층 강당과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체류 외국인 중 운전면허를 취득하고자하는 지원자 68명을 모집하여 휴일반과 평일반을 나누어 운영중이며 오는 25일까지 휴일반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12시까지 2시간동안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수업을 운영하고 평일반은 매주 월,수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12시까지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수업에 참여하는 외국인들은 자체 제작한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타갈로그어)교제로 합격을 위해 열심히 공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업을 통해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하는 베트남에서 시집온 응위엔티티엣(30세,여) 은 “운전면허증을 따서 자가용도 사서 직접 운전해보고 싶다”면서 “한국어가 서툴러 어려움도 많지만 꼭 시험에 합격하여 면허를 취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경찰서는 이들 외국인들이 모두 합격할 수 있도록 DVD 교제와 모형 자동차 등을 준비하여 설명하고 시험장까지 이동시에도 버스를 제공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영재 기자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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