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시도의원과 주민들,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의 환담회!!
-웅상 4개동 유관기관단체장 주최 웅상4개동체육회 주최로 열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30일
|  | | ⓒ 웅상뉴스 | | 웅상 시도의원과 주민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지난 7월 28일 웅상농협하나로마트 복지회관 2층에서 열린 시도의원 당선축하 및 웅상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한 초청 환담회는, 웅상 4개동 유관기관단체장 주최 웅상4개동체육회 주최로 열렸다. 박인 도의원, 이상정 시의원, 박대조 시의원과 전홍포 이춘봉, 최영진, 이종환 등 4개동 체육회 회장과 박기열, 서능기, 서준규 김영구 등 4개동 주민자치위원장 외 4개동 동장 등 유관기관단체 장들과 주민들 백 여명이 참석했고 열띤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박기열 서창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조은현대병원이 문을 닫으면서 야간 응급이 상당히 어렵게 됐다. 응급의료센터 부분과 회야강의 산책로에 화장실 설치, 웅상 평산 지역의 철탑을 지중화를 해주길 바란다고 부탁을 했다.
이에대해 박인 도의원은 개인병원을 회생시키는 것은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다. 대안에 대해서는 모든 분들이 그것에 대한 요구를 많이 들었다. 명성의원을 한 달에 삼백 만원 투입해서 운영했으나 가벼운 환자 이외에 거의 안 왔다. 매월 삼천만원을 투입해야 응급실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다. 부산대학병원이 이 병원을 인수할 수 있는가 시도해보겠다. 지금 구급차가 양산에 총 5대 있다. 그 중 2대가 웅상에 있다. 1대만 정차해 달라고 한다. 구급차는 시비로 할 수 있는데, 소방원 인원이 턱없이 못 못자란다. 소방원 인원을 증원하는 게 문제다. 회야강 산책로 화장실은 의논해보겠다. 철탑지중화 사업도 노력해보겠다.
이상정 시의원은 위험한 상황이 생겼을 때 응급실이 없어서 사망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조은현대병원만 쳐다보고 있으면 안 된다. 인수할 사람을 찾아보겠다. 응급시설이 되는 병원을 지원해서 급하더라도 24시간 돌리도록 하겠다.
|  | | ⓒ 웅상뉴스 | | 서능기 덕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덕계동에 만 이천 명의 주민이 있다. 웅상지역에서 가장 적은 인구이다. 서쪽은 도시공간으로 발전할 있는 토지적인 공간이 없다. 덕계동의 발전과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윌라 앞 진흥지역 녹지를 상업지역으로 변경해주길 바란다. 이상정 시의원은 식량이 자원이기 때문에 양산의 절대농지를 풀면 다른 지역에다 절대농지를 만들어야 한다. 농사 말고는 할 수 없는 지역에 십만 평만 분산해서 좀 풀어달라고 요청을 해 놓았다. 나머지 12만평에 대해서는 위에서 해결해야 한다. 덕계동은 앞으로 4년 안에 장담하건데 인구 3만이 넘어간다.
김영구 소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간담회의 목적이 뭔지 애매하다. 다음에는 웅상의 포괄적인 문제를 다루었으면 좋겠다. 웅상의 인구가 더 이상 불어나지 않고 정관 신도시에 많이 유입되고 있다. 웅상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는 복지나 문화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생기는 것 같다. 공약했던 노인건강체육시설 설치와 도심산책로 확충과 청년다목적문화시설 건립에 대한 답변을 바란다.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등이 없어서 노인들이 다른 지역에 원정 경기를 하고 있다. 이 부분도 신경을 써 주길 바란다. 그리고 법수원이란 암자가 있다. 거기에 가면 개인사유지라 등산로가 차단이 되어 있다. 저쪽 양산에서 웅상에서 오는 등산로도 차단되어 있다. 일부 부지는 통도사 땅이고 일부는 법수원 땅이다. 통도사 땅에도 철조망이 쳐져 있다. 이 부분에 답변 바란다.
박대조 시의원은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은 이채화 시의원이 공약한 문제다. 나중에 구체적으로 이채화 시의원에게 말하겠다. 웅상지역에다 고독사 방지 센터를 설치하겠다. 양산시 인구 삼십 만명이다. 주민등록상으로 독거노인이 6천명 정도다. 실제로 양산시에서 보호하고 관리받는 노인은 이천삼백 여명이다. 나머지는 방치상태다. 차근차근 그런 분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 법수원 개인사유지는 이 부분은 선배님들과 의논해서 무지개 폭포와 연계를 해서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연구를 해 보겠다. (무지개폭포는 개인사유지인데 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왜 유독 무지개 폭포만 돈을 받는가 문제다.) 서준규 서창동 주민자치위원장 분수공원에 화장실와 분수 철거를 해주길 바란다.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 분수를 해 놓았다. 사용안하지 오래됐다. 그것을 처리하고 그 자리에 나무를 갖다 놓았으면 좋으면 노인들이 휴식을 취하게 좋을 듯 싶다. 이상정 시의원은 웅상에는 공동화장실이 하나도 없다. 출장소와 건의 심의 중에 있다. 분수대를 살리고 사이드로 나무 심기를 해서 벤치를 놓아주자고 담당자에게 지시를 해 놓았다.
한 주민은 한일유앤아이 도로 건설을 한지 오래됐는데, 시민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차의 진입 도로도 없이 공원을 조성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공원 조성을 하면서 흙도 많이 유입돼야 한다. 대형차가 출입하기 어려운 지역이다. 마을 주민들도 있고 등산객도 많이 있다. 시민근린공원을 조성하기 전에 도로를 개설하는 게 좋겠다. 이상정 시의원은 한일유앤아이 도로는 68여억원 예상을 잡아 놓았다. 도로가 무너지면 다시 하겠다. 도시계획에 일반도로는 포함이 안 된다. 앞으로 한 번 만들어볼 생각이다.
웅상고등학교 설학줄 교장은 학교 진입로 길이 좁다. 일 년에 두 번 정도 교통사고가 일어난다. 인도는 길이 넓다. 그것보다 일방통로가 되면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 번 검토해주길 바란다. 두 번째는 웅상문화체육센터가 있다. 오후 7시에 마친다. 9시까지 늦추어주면 학교 아이들을 편승해서 그 쪽에서 운동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바로 가는 차도 없다. 그 부분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 이상정 시의원은 양산의 교육경비지원은 전국 최고다. 그 부분에 대해 회의 중이다. 웅상문화체육센터는 심도 있게 고민하겠다. 차는 학교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버스가 있다 이용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박인 도의원은 협의을 통한 협력, 소통이 중요하다. 시의원이나 도의원, 시장, 동장 각각 할 일이 있다. 스스로 일이 주어지고 서로 맞물려 있다. 그런 점에서 자주 소통해서 일을 풀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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