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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손왕감자탕’/맛도 최고! 양도 최고! 서비스도 최고! 가격은 최저!!!!

십 년 넘게 한 자리에서 최고의 맛 개발에 전념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28일
↑↑ 아빠손 감자탕
ⓒ 웅상뉴스
양산시 덕계다리 바로 입구에 가면 10여년 넘게 감자탕만 해온 집이 있다.
‘아빠손왕감자탕’. 손 모양이 그려져 있는 간판엔 감자탕, 묵은지뼈전골, 생오리, 삼겹살 등 먹음직스런 음식 사진이 크게 그려져 있어 오다가다 사람들이 한 번쯤 눈길을 주는데다 그동안 감자탕을 푸짐하게 싸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어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집이다.

우블라이온스 회장을 엮임하고 이러저런 봉사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용철 사장은 처음부터 감자탕의 맛에 승부를 걸었다.
“돼지뼈를 푹 고아서 맛도 최고, 품질도 최고, 양도 최고, 서비스도 최고, 가격은 최저를 목표로 삼고 그동안 쭉 운영해 왔다.”
십 년 넘게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오로지 그런 열정으로 정용철 사장은 식당 운영에 전념했고 그 결과 어딜 내놔도 손색이 없는 맛으로 손님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도로변에 위치한 주차장도 널찍하고 실내도 널찍하다. 요즘은 평산동 맛집 거리 때문에 저녁으로 술손님이 뜸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단골손님들이 찾아주는 것은 아무래도 끊임없이 손님들의 입맛을 맞추려고 연구하는 정 사장의 노력 때문이리라.

한 냄비 가득 끓고 있는 묵은지전골감자탕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알맞게 익은 김치를 길게 찢어서 밥과 함께 먹는 맛이 어릴 때 엄마가 만들어 준 것처럼 정겹고 맛있다. 입맛을 다시면서 먹는 사이 밥 한 그릇을 후딱 비운다. 푹 고운 돼지뼈 국물도 진국이다. 뼈다귀에 도톰하게 붙어 있는 살은 고소하다. 술안주로 안성맞춤이다.

‘자반고등어와 된장’도 진미다. 노르스름하게 구운 고등어가 여간 맛있지 않다.
“자반고등어가 노르웨이산이다. 국내산보다 품질이 좋다. 들어오는 가격도 한 마리당 4천원이다. 여태 여러 고등어를 접해봤지만 최고의 등급이라 약간 비싸도 선택하고 있다. 양념이나 채소도 항상 좋은 것을 사용해야 맛이 난다.”

정 사장은 일단 재료가 좋아야 음식이 제 맛이 난다고 강조하면서 “손님들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 메뉴를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개발하고 있다. 진짜 잘 먹었다. 양도 많고 맛도 좋고. 대한민국에서 제일 맛있다고 말할 때 참으로 가슴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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