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초등교사 영어말하기 연구대회 개최
초등교사 69명 대상 본선대회…12일 자여초등학교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14일
경남교육청은 지난 12일 창원 자여초등학교에서 ‘초등교사 영어말하기 연구대회’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교육지원청에서 TOEIC 등의 공인 영어시험으로 예선을 통과한 초등교사 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본선이었다.
초등교사 영어말하기 연구대회는 초등학교 교사들의 영어교과 지도 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수분위기를 확산시켜 초등영어 교육의 기반을 다지며 우수한 영어교육 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영어 읽기, 어휘 설명, 의사소통, 수업 시연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는 심사점수 순에 따라 등급을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구분했다.
경남교육청 박근제 학교정책과장은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대회는 초등교사 자신의 영어 실력을 검증할 기회가 될 뿐 아니라 보다 우수한 영어 수업 모델을 고민하고 개발하게 하는 동기가 되고 있다”면서“초등교사 영어말하기 대회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교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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