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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대운초, 과학탐구토론으로 양산시 1위, 대상 거머쥐어

이번 8월에 열리는 전국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10일
ⓒ 웅상뉴스
지난 5월부터 각 시․도에서 열리고 있는 과학탐구대회, 오는 8월에는 과학탐구대회의 정점인 전국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전국대회에는 각 도를 대표하는 팀들이 나와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치게 된다.

과학의 다양한 영역과 기량을 고려하여 학교 급별로는 초․중․고등부로 나뉘며, 대회분야는 과학미술(초등부), 융합과학(중/고등부), 전자통신(초/중등부), 기계공학(초/중등부), 항공우주(초/중등부), 탐구토론(초/중/고등부) 등 총 6종목 12부로 나뉜다. 단계별로는 1차로 각 학교에서 대표를 선출한 뒤 2차로 각 시․군에서 예선전을 치르고 3차에서 각 시․군의 입상 팀이 겨뤄 도 대표를 선정한다.

대운초(교장 양형석) 과학탐구 토론팀( 6학년 이승재, 하수진, 백준산)이 드디어 시․군 대회에서 1위(대상)를 차지하여 자랑스럽게도 경상남도의 대표로 8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지난해의 경우 도 대표로 각 종목 2개 팀이 출전할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1개 팀만 출전권을 따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욱 치열한 경쟁을 거쳐서 출전권을 획득하게 되었다.

과학탐구팀을 지도해 온 대운초 하세라 선생님은 “그 동안 아이들과 준비를 하면서 고생이 많았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게 되어 참으로 보람됩니다. 우리 도의 유일한 대표팀이 되어서 책임감 또한 무겁습니다. 이번 8월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것도 목표이지만,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굵직한 대회들을 통해서 자신감을 얻고 큰 세상에 대한 경험 또한 얻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대회를 앞둔 소감을 말했다.

대운초가 출전하는 과학탐구토론은 「중국발 미세먼지」를 주제로 발생 원인과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 해결방안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탐구한 것을 발표하는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 주제에 관하여 다른 팀들과 함께 서로의 발표를 참관하고, 입론, 반론, 평론 등의 토론 과정을 모두 심사하여 등위를 매기게 된다.

전국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이 팀의 6학년 학생 이승재군은 “전국에서 모이는 엄청난 팀들 앞에 설 것을 생각하면 너무 긴장되지만, 수많은 연습을 통해서 잘 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입상여부에 관계없이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얻은 귀중한 경험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대운초의 양형석 교장은 “우리 학교가 경상남도의 대표로 과학탐구 대회에 출전하게 된 것을 크나큰 자랑으로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똑똑한 이유도 있겠지만, 방향을 정확하게 잡아주고 이끌어준 지도 교사의 노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학교는 이처럼 학생들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도전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두렵습니다. 하지만 해 보지 않으면 자기가 가진 능력의 깊이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우리 학교는 아이들이 가진 보물들을 발견하도록 많은 기회를 줄 것입니다.”라며 대운초를 향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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