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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음식전문 ‘청보리’/ 직접 가꾼 재료들로 아삭한 맛을 낸 보리밥!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26일
↑↑ 서창 대동이미지 1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청보리
ⓒ 웅상뉴스
직접 가꿔 키운 유기농 상추와 치커리, 고추로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살아있는 웰빙재료와 직접 독에 담가 맛을 낸 된장으로 끓여낸 ‘빡빡된장’으로 상큼하고 구수하게 입맛을 돋우게 하는 식당이 있다. 서창 대동이미지 1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청보리집!

이 집에 들어서는 순간 메뉴에는 ‘보리밥’과 ‘명태구이’ 두가지만이 적혀있다. 최근 경기가 위축이 되다보니 음식점들이 저마다 이것저것 많은 메뉴를 가지고 손님을 끌어보겠다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집은 절대 그렇지 않다. 오직 ‘보리밥’ 한가지만을 가지고 승부를 거는 집으로 특색을 자랑한다. ‘명태구이’는 보리밥과 어울리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특히 술을 찾는 손님들에게 권하고 싶은 최상의 안주로서 일품이다.

보리밥을 주문했더니 15가지의 반찬이 줄줄이 나와 이곳 인심에 ‘살짝’ 놀랐다. 보리밥에 ‘빡빡된장’을 3숟갈 넣고 고추장과 ‘슥슥’ 비벼 한입 먹으니 채소의 아삭함과 신선함이 그대로 입맛을 살려 또 한번 놀랐다. 보리밥에 고추장이 들어갔다고 김치가 어설프면 서운하다. 보리밥 한 숟갈 가득 푸고 그 위에 반찬으로 나온 이 가게 웰빙 생김치를 ‘척’ 올려 먹는다면 집나간 입맛이 돌아온다.

개인적으로 보리밥을 좋아해 자주 즐겨먹지만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아삭하고 신선한 채소가 가득한 보리밥집을 잘 찾지 못했다. 그런데 이곳에서 찾은 듯 한 반가움이 들었다.

청보리집 주인은 “제가 직접 상추, 치커리, 고추들을 시명골 밭에서 키워 재료로 쓴다”며 그 비법에 대해 입을 열었다. “‘빡빡된장’도 시중에 파는 된장들은 깊은 맛이 없어 어린시절 어머니께서 끓여주시던 그 맛이 나지 않아 직접 독에 장을 담가 된장을 끓이게 됐다”며 말했다.

잠시 입맛을 돋우고 돌아선 뒤에 이집의 술안주로 자랑하는 명태구이도 먹어보니 맛에 놀랐다. 계피, 황기, 오가피, 대추 등 15가지 한약재가 들어간 소스로 만들었다고 말하는 이집 주인이 강력 추천하는 특미!
명태구이는 단백하고 고소한맛이 보리밥의 깔끔한 기운에 2%부족한 든든함을 채워주기 딱이다. 특히 명태구이는 “한번 맛본 손님은 또 다른 손님을 꼭 데리고 오신다”며 그는 자신있게 강력 추천하는 이유를 말했다.

웰빙을 강조한다는 주인은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시간과 정성을 쏟는다면 그만한 비법은 더 이상 없다”며 “15가지 반찬도 직접 제 손을 거쳐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말했다.
웰빙 보리밥 6000원, 특미 명태구이 15000원으로 여름철 입맛도 되찾고 건강도 챙긴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권하고 싶어졌다.

거기에다 주차걱정 없고 널찍하고 깨끗하며 큰 룸2개에 30명 수용도 가능하니 회식이나 모임을 하러 단체손님들이 오기에도 좋은 식당이다.
/최영재기자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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