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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톡톡>천호식품/ ‘정직한 원료, 정직한 제품, 정직한 가격’으로 묵묵히 한 길을

천호식품 직원 채용 공고할 때 웅상지역민들 많이 지원…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20일
ⓒ 웅상뉴스
이번 호에는 웅상 매곡동에 위치한 천호식품을 찾아가봤다. 요즘 한참 성공한 기업인으로 언론매체를 타고 있는 김영식 회장이 운영하는 천호식품이 과연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였다. “산수유, 남자한테 참 좋은데, 남자한테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어눌한 경상도 사투리의 촌스러운 광고의 주인, 바로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이다. 그는 직접 나서 신제품을 대성공시키고 본인도 유명해졌다. 물론 그도 한 번 철저하게 사업에 실패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재기에 성공했다. “자! 첫걸음을 내딛자. 부끄러워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서! 경험이 없어도 자본이 없어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뚜렷한 목표와 어제보다 10미터만 더 뛰겠다는 각오만 있으면!!” 김영식 회장이 창업을 준비하거나 다시 재기하려는 사람들에게 해 주는 말이다. 그의 말대로 그는 우뚝 일어섰고 기업을 안정권에 두었다. 천호식품은 과연 어떤 회사인가. 본사는 부산 사상에 있고 서울엔 지사를 두고 있고 웅상 매곡동에 있는 5000평 규모의 공장이 있다. 산 아래 위치한 공장에는 연구실과 액상라인, 작업실, 물류창고는 위생적이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천호식품을 간단하게 소개한다면

천호식품은 ‘정직한 원료, 정직한 제품, 정직한 가격’이라는 세가지 사항을 머릿속에 새기며, 직원 모두가 건강만을 생각하며 묵묵히 한 길만을 걸어왔습니다. 또한 ‘우리가 먹지 않는 것은 남에게도 권하지 않는다.’는 경영마인드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제품이라도 저희가 먹지 않고, 자신 없는 제품은 절대 권하지도, 절대 판매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천호식품은 대한민국 대표 건강기업으로의 자부심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건강식품 천호식품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천호식품이 지난 수년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해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간 어떤 노력을 했는지.

1984년 건강식품 사업을 시작하여 1991년 국내 최초 개발한 ‘달팽이엑기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였습니다. 이후 ‘강화사자발쑥’과 ‘산수유진액’을 잇단 히트 시키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건강식품 대표주자로 거듭났습니다. 그 뒤 ‘석류액’과 ‘통마늘진액’ 등에 이르기 까지 연속 히트상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2005년 출시한 ‘통마늘진액’과 ‘흑마늘진액’의 특허를 보유하면서 사업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2010년 양산에 5,000평 규모의 제 3공장을 오픈하였고, ‘황후백수오’, ‘흑염소한마리’를 연일 히트하며 계속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중국시장의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웅상뉴스
*웅상에 천호식품 제조업체를 두고 있는데,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주고 있습니까?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영식대표가 운영하는 다음카페 ‘뚝심이 있어야 부자가 된다!’(http://cafe.daum.net/kys1005)를 통해 둘째 자녀 출산가정에 100일분 귀저귀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였고 셋째 자녀 출산가정에게 출산지원금 20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지금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국경일에 태극기를 계양하는 아파트에 한해 건강식품과 아파트운영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양산 공장의 생산,물류,기타 여러부서에서 지역민 우선 채용을 검토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양산시청을 통해 불우이웃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략은?
천호식품은 직접적 마케팅으로 고객을 만나고 있습니다. 백화점, 마트 등 다양한 유통망을 개척하여 전국 어디에서든지 고객님들이 편리하게 천호식품의 제품을 찾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비전이고 전략입니다.

*지역과 기업은 하나라는 말이 있다. 혹시 웅상지역에 대해 기여할 생각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웅상지역에서 바라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지역민들이 천호식품의 채용공고 때 많은 지원을 하여주셨으면 합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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