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교통정보로 교통 편익 및 물류비용 절감 기대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02일
양산시는 지난해 국비 62억원을 들여 교통정보시스템(UTIS : Urban Traffic Information System)을 구축했다. 관내 주요도로에 자가통신망(88Km), 무선기지국(44개소), 교통상황CCTV(28개소), 교통정보표출 전광판(9개소) 등을 설치하여 교통정보수집과 제공을 위한 정보통신 인프라를 시설하였다.
교통정보시스템은 UTIS단말기를 탑재한 차량의 주행상황을 수집․분석하여 관내 주요도로의 교통상황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첨단 교통정보서비스이다.
교통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많은 차량이 UTIS단말기를 장착하는 것이 정보의 질면에서 유리하다. 많은 차량에서 많은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교통정보가 점점 더 정확해지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개인택시조합에서 최우선적으로 450여대를 대량 구매하였고, 시민들의 구매도 잇따르고 있다.
차량단말을 통해 수집된 교통정보는 센터에서 분석․가공 후 관내 주요도로의 교통상황을 교통상황 전광판, 차량단말기, 스마트폰, 홈페이지 등에 정보를 표출한다. 동시에 극심한 정체구간이나 돌발상황에 의한 지체구간 등의 교통신호기를 관제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제어함으로써 교통흐름을 실시간으로 개선 시킬 수 있다.
또한, 전국 어느곳을 가더라도 UTIS시스템을 통해 정체가 심한 구간을 우회하여 가는 등 시민의 교통 편익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향후 수개월간의 교통흐름을 분석한 빅데이터 기반의 교통정보를 양산 소재 기업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업운영 측면에서도 물류비용이 상당히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도시통합관제센터(055-392-7712) 및 홈페이지(http://utis.yangsan.go.kr/), 스마트웹페이지(http://mutis.yangsan.go.kr/)를 통해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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