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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기업을 가다> 꿈의 소재인, 폴리에틸렌의 울트라 탱크!!

탁월한 강도로 반영구적이고 우수한 내약품성으로 인체에 해가 없는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15일
모든 기업가는 하나의 꿈을 꾼다. 바로 가장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이런 꿈은 그리 허황된 것은 아니다. 이유는 다른 회사와 차별화된 ‘품질 좋은 제품’만이 성공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기업가는 항상 연구하고 개발한다.

1985년 사업을 시작, 1995년 웅상의 고현 공단에 자리를 잡아 지금까지 꿋꿋하게 발전을 해 온 울트라탱크는 바로 이런 꿈을 가능하게 한 반영구적인 P.E탱크를 시장에 내 놓아 획기적인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탱크의 재질은 폴리에틸렌 합성수지다. 몸에 안 좋은 유리섬유가 안 들어간다. 그리고 반영구적이다. 한 번 들어가면 수명이 없다. 철은 부식이 되지만 P.E는 부식이 없다. 사람이 먹어도 좋을 정도다.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것을 인정해주는 공인제 제품이다. 즉 식품이나 약품에 다 사용된다. 탱크 자체가 반영구적이라 보니 약품도 보관이 오래 가고 물에 뜰 정도로 가볍다”

↑↑ 김태리 대표가 P.E 탱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웅상뉴스
㈜울트라탱크 김태리 대표(사진)는 “주 거래처는 포스코이지만 약품을 사용하는 업체는 다 들어간다. 하지만 매출은 적다. 소모품인데도 매출이 적은 이유는 고장도 안 나고 반영구적이라 보니 한 번 들어가면 끝이다. 따라서 판로를 계속 뚫어야 한다”며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해외에서 공장을 지으면 우리 제품을 무조건 가져간다. 운반비를 들여가면서 굳이 우리 제품을 가져가는 것은 A/S가 필요 없고 오래 사용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탱크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강도 높고 품질 좋은 탱크의 선두주자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었던 비결은 김태리 대표의 열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는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업인이었다.

"매출이 줄지도 않고 늘지도 않고 그대로다. 원자재는 올라가고 인건비는 내려가니 어렵다. 기업이 생존하려면 아이템을 개발해야 한다. 다행히 개발할 게 많다. 식품 쪽으로도 개발이 들어가야 하고 가볍다 보니 차량 쪽으로도 많이 도입이 돼야 한다. 자체 중량도 줄이고 절연성이 있어 전기도 적게 든다. 차 안의 전기에다 제품을 씌우면 전기가 안 통하다. 바닷가의 부레도 요즘 많이 바뀌고 있다. 철은 물에 가라앉지만 이것은 안 가라앉는다.“
김태리 대표는 식품에 스텐 같은 게 있고 인체가 해롭지 않으니까 일본에는 식품을 씌우는 P.E랩이 나오고 있다. 식품에도 폴리에틸렌을 사용하게 되었다. 인체가 안전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 제품의 역할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울트라 탱크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MFR이 낮은 특수수지를 사용하여 상압의 조건에서 성형, 압에 의해 발생되는 수지의 잔류왜곡 및 방향성이 없어 강도가 매우 탁월하다. ESCR(내환경응력균열성)이 1000h가 넘어 강산, 강알카리를 비롯한 거의 모든 화학약품에 침해되지 않는 우수한 내약품성을 갖고 있고 독성이 없고 균의 발생이 없어 음료 및 식품관계 분야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양산품이기 때문에 타 탱크보다 가격이 싸고 설치공사 및 수명 등에서도 최고로 경제적이다. 철제탱크의 8/1-1/10의 종량으로 경량이라 운반, 취급 설치가 용이하다

울트라 탱크의 사용용도는 그야말로 다양하다. 화학 식품 섬유 농산 수산 축산 전기전자 기계금속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공업약품 저장용 순수탱크 서비스탱크 교반처리조 폐수약품 식용유 식초 아미노산 빙초산 액상저장요 식수 음료저장용 세정조 등등
울트라 탱크는 강도와 내충격성이 우수한 폴리에틸렌 탱크라 주의사항을 잘 준수하면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즉 상압사용을 원칙으로 가압, 강압을 하지 않고 운반할 때 완충재를 설치하고 설치시 바닥은 철요들이 없도록 시멘트 몰탈로 마감하는 게 좋다. 또한 기존 P.E탱크노즐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A/S 없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누수로 인한 A/S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 반영구적이고 인체에 해가 없는 울트라 탱크
ⓒ 웅상뉴스
고객들에게 필요한, 영구적이고 인체에 해롭지 않는 폴리에틸렌 탱크를 개발한 김 대표는 품질 좋은 제품만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그의 생각은 맞아 떨어졌다. 국내의 화학약품이나 탱크를 다루는 기업에서뿐만 아니라 해외공장까지 강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출하고 있는 ㈜울트라 탱크는 폴리에틸렌이 식품이나 자동차 등 각 분야에서 개발되어 사용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여 도전과 혁신을 추구하며 진정한 기업인이 될 것이라는 김 대표는 “끊임없이 개발하여 사람들에게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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