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⑥양산시장 홍순경 예비후보 1차 공약발표, 박일배 양산시의원 예비후보 10일 출사표
홍순경 “웅상지역에 대학병원 준하는 의료센터를 유치하겠다"
박일배 “현장 행정중심, 민원 전문가의 힘 있는 대변자 되겠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11일
“웅상지역에 대학병원 준하는 의료센터를 유치하겠다"
양산시장 홍순경 예비후보 1차 공약발표 기자회견
|  | | | ↑↑ 새누리당 양산시장 홍순경 예비후보는 10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 | ⓒ 웅상뉴스 | |
새누리당 양산시장 홍순경 예비후보는 10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에서 어곡과 소토초등학교의 이전, 교동에서 유산간 강변도로 개통, 웅상지역 대학병원급 의료시설 신설 등을 내세웠다.
홍 예비후보는 어곡초와 소토초등학교 이전문제에 대해 "학교인근의 환경문제는 양산시의 난개발에 가까운 도시개발계획으로 인해 발생한 만큼 양산시가 책임을 가지고 적극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기존 학교부지를 매각하고 부족분은 양산시가 일부지원, 나머지는 교육부에 지원을 요청하는 합리적 방안을 강구하는 등 국비와 도비 등을 요청하는 다방면의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변도로 개통과 관련해서는 "신도시 성장과 함께 증가하는 인구에 비해 한정된 도로여건상 출⋅퇴근시간에 물금, 범어방향에서 교동과 종합운동장 및 유산공단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정체로 심각성을 보이고 있다"며 "강변도로 개설로 최소 30분이상의 출⋅퇴근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개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난 1월과 2월 경남도의회 의정활동 중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한 양산부산대병원의 응급의료체계를 반드시 개선시켜야 한다"며 "웅상지역은 의료사각지역과 의료불모지로 응급환자 발생시 부산이나 30여분 이상 걸리는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되면서 웅상지역민들의 생명권과 건강권이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반드시 대학병원에 준하는 의료센터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순경 예비후보는 "항상 서민의 눈높이에서 '서민에 의한! 서민을 위한! 서민적인 정책'을 펼치겠다"며 "화려한 말로 양산시민을 현혹시키지 않는 필요한 말, 진심어린 말만 할 것을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현장 행정중심, 민원 전문가의 힘 있는 대변자 되겠다”
박일배 양산시의원 예비후보 10일 출사표
|  | | | ↑↑ 양산시의원 바선거구(평산, 덕계) 박일배 예비후보가 10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 | ⓒ 웅상뉴스 | |
양산시의원 바선거구 박일배 예비후보(새정치연합)가 중앙당의 무공천 철회를 맞아 불철주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역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히며 출마를 선언 했다. 10일 양산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 후보는 “지난 시절 양산시의회 부의장과 의장을 수행한 경험을 살려 침체 되어가는 덕계, 평산동과 웅상지역을 위해 시의원으로 출마해 달라는 주민들의 간곡한 부름을 받고 주민들의 그 명령에 보답하기 위해 다시 한번 운동화 끈을 졸라매고 시의원 출마 레이스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특히 주민들의 부름에 힘입어 그 명령이 헛되지 않도록 확실하게 덕계, 평산동과 웅상을 발전시켜 튼튼한 반석위에 올려놓고 깨끗하게 후배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 줄 생각에 있다고 말했다. 출마의 변에서 그동안의 경험으로 “시의회 본연의 임무와 기능이 무엇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며 주민 여러분들의 애환이 무엇이며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현장중심 민원 처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힘있는 대변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당장 완화 할수 있는 각종 규제들을 시민들의 생활과 직접 연계하여 과감하게 완화 하고 행정 체제도 개선하여 주민들의 편안한 삶의 질을 높이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시의원이 된다면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민원이 생기면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책임감 있는 성격으로 오직 덕계, 평산동과 나아가 웅상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중심의 민원 전문가의 힘 있는 주민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공약을 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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