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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③나동연 양산시장 예비후보 등록 실시 밝혀

'행복한 동행, 우뚝한 양산'의 미래를 열어 나갈 것을 약속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05일
↑↑ 1일 나동연 양산시장이 오는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양산시장 재선도전을 위해 오는 10일 예비후보 등록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있다.
ⓒ 웅상뉴스
나동연 양산시장이 오는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양산시장 재선도전을 위해 오는 10일 예비후보 등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오는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양산시장 재선에 도전한 가운데 예비후보 등록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나 시장은 지난 1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4월 정례시정브리핑 자리에서 오는 10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시장직무가 자동정지되면서 양산시정은 박유동 부시장의 시장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나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선거사무소도 개소할 예정이다.

이날 나동연 시장은 "선거중립의 의무를 다해야 할 공무원들의 부담을 덜고 자유롭고 공명정대하게 선거운동에 전념해 시민들로부터 민선 5기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바탕으로 당당한 선택을 받아 중단없는 양산발전을 지속하기 위해 이 방법을 선택했다"며 시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또 "시장직을 잠시 내려놓고 시민들과 격의없이 만나 양산발전을 위한 진솔한 의견들을 청취하면서 재선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 시장은 지난 4년의 시정에 대해 정도행정을 통해 최하위권이던 청렴도를 취임 2년만에 전국 2위로 끌어 올리며 도시이미지를 탈바꿈시키는 등 전시행정을 지양하고 행정의 안정과 내실을 공고히 하며 지역 균형발전,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건강도시 조성 등의 시책추진으로 도시경쟁력을 높여왔다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전국 중소도시 중 세번째로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점이 양산시의 높은 도시경쟁력을 방증하고 있으며 민선 5기 시장으로서 다져놓은 초석위에 중단없는 변화로 '행복한 동행, 우뚝한 양산'의 미래를 열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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