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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를 가다>②6.4 지방선거 출마자 제 모습 드러내기

6.4 지방선거 출마자 제 모습 드러내기
웅상지역 도의원 5명, 3파전 예고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4년 03월 14일
-웅상지역 도의원 5명, 3파전 예고-

오는 6.4선거가 본격적으로 다가오자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출마예정자들이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기자회견과 예비후보 등록을 통해 시장 후보군에서는 나동연 시장(58, 새누리)이 기자회견을 통해 2선에 출사표를 던졌고 김종대 시의원(54, 새누리)과 조문관 전 도의원(58, 새누리) 역시 기자회견과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홍순경 도의원(44, 새누리)은 북콘서트를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
야권에서는 김일권 전 시의원(62, 민주)이 대표 주자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과 안철수 창당의 움직임을 지켜본 뒤 곧 공식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웅상지역 경남도의원 제3선거구(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에는 현역인 성계관 도의원(57, 새누리)이 새누리당 공천 후보 신청을 하면서 3선 행보에 나섰고, 야권에서 허용복씨 (51, 민주)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애초 시장 출마를 저울질했던 박인 전 시의원(53, 새누리)은 도의원 출마를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다 김정희(54.새누리)늘푸른 어린이집 원장이 지난 12월 도의원 공천시청을 해놓은 상태로 알려졌다. 박일배(61,무소속) 전 시의장까지 가세하게 된다면 도의원자리를 놓고 5명, 결국 3파전이 예고된다.
웅상지역 시의원 마 선거구(서창ㆍ소주)에서는 신현묵 전 서창동장(57, 새누리)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현역인 서진부 시의원(55, 무소속)과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이채화 시의회 의장(58, 새누리)은 애초 시장과 도의원 후보의 갈림길에서 시의원 출마로 결정을 지어놓은 상태이다.
시의원 바 선거구(덕계ㆍ평산)에는 현역인 이상정 시의원(48, 새누리)과 황윤영 시의원(51, 새누리)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박대조 주식회사 케이티 매니저(41, 무소속)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밖에 안철수 의원과 민주당사이에 신당창당이 수면위로 오르자 예상 후보들은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창당 과정을 지켜보며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기수원지 물을 웅상에 공급하겠다”
김종대 양산시의회 의원, 웅상지역 식수문제 거론

↑↑ 김종대(새누리)양산시의회 의원
ⓒ 웅상뉴스
지난 1월 23일 김종대(새누리,54)양산시의회 의원은 오는 6.4 지방선거에 새누리당 양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웅상지역의 식수문제를 거론했다. 그래서 김종대 의원을 만나 웅상의 식수문제를 물어본다.

●우선 출마의 변을 밝히자면?
“더 이상 내 고장 양산의 정체현상을 좌시할 수 없어 양산시장 선거에 출마 한다”며 “현재의 양산을 살펴보면 외적인 성장도 그다지 주목할 곳이 없는데다 시민들의 삶의 질은 도시 내적 환경 조성에도 실패한 듯 인상을 주고 있어 이번 6.4 전국동시지방선거 양산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지난 1월 23일 출마선언을 할 때 웅상지역의 식수 문제를 거론했는데 이에 대해 말하자면?
“웅상지역에 풀어야 할 많은 현안들이 잔재하고 있지만 물문제가 가장 시급하다. 물에는 색도 없고 냄새도 없고 형체가 없다. 물은 무엇보다도 자기의 존재를 주장하지 않는다, 알코올과 섞이면 술이 되고 설탕을 타면 설탕물이 되고 소금을 타면 소금물이 된다. 물이 몸속으로 들어가면 피가 되고 침이 되고 호르몬이 된다.
웅상지역은 1995년 도시지역 지정 이전에 새진흥 태원 봉우 경보아파트 등 무분별한 아파트 건립과 상수도 시설이 없어 지하수를 이용한 식수를 공급했으나 일부 아파트 지하수 고갈로 식수 공급이 중단되어 소방차로 급수를 하는 등 물 문제로 많은 민원사항이 발생했다. 웅상지역을 제외한 양산 서부지역은 대부분 오염되지 않은, 1급수의 밀양댐에서 취수한 수돗물을 마시고 있지만 웅상지역은 지리적 여건상 낙동강에서 취수한 물을 마시고 있다. 이는 웅상 시민들을 무시하는 것으로 오해할 우려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웅상을 아우르기 위해 웅상출장소를 설치, 퍼스트 웅상을 위해 도시기반시설과 생활시설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수돗물로 인해 다시 지역적인 문제가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다”고 김 의원은 말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식수를 해결할 수 있나?
웅상과 가까운 곳에 오염되지 않는 깨끗한 물이 있는데 저수능력이 150만톤 규모로 축조된 법기수원지이다. 법기수원지는 양산시 관내 동면 법기리 340번지에 소재하며 현재 부산 광역시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저수량은 1507000톤이다. 범어사 정수장에 일일 8000톤의 수돗물을 공급하며 부산광역시 일 의존율이 0.3%로 매우 낮다고 그는 전했다.
김 의원은 “웅상정수장과는 약 3km정도 근거리에 있어 웅상정수장의 취수원으로 활용한다면 웅상주민들에게도 오염되지 않은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러한 일이 정치인과 양산시 자치단체장이 머리 맞대고 지혜를 모은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문제를 꼭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학력 및 약력
현 양산시의회 의원
전 양산시의회 의장
부산전문대학(현부산정보대학)총학생회회장
한국해양대학교 경제학부 졸업




“지방정부의 균형 발전을 위해 여당, 야당이 공존해야”
허용복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3번째 출사표

↑↑ 허용복(민주당)예비후보
ⓒ 웅상뉴스
이번 6.4 지방 선거에 세 번째로 출마하는 양산 웅상 제3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한 허용복 예비후보(민주당)는 웅상지역 소주동이 살고 있으며, 지난 선거에서 2번 낙방을 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또 다시 출사표를 던졌다. 그를 만나 웅상지역민들이 궁금해 하는 점을 물어본다.

●이번 6.4 지방선거에 출마를 하게 된 변은?
양산, 웅상에서는 야당의 입지가 좁아도 너무나 좁고, 기존의 토호세력에 힘없이 밀리고 있기에 번번이 선거 때마다 고비를 마셨다. 변방의 웅상은 정치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며 지금은 변화와 혁신의 시대적 흐름에 유권자 여러분들의 인식의 변화와 참여도 생활정치의 병행도 절실히 필요하다. 또한 지방정부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견제 차원에서도 여당, 야당이 공존해야만 제대로 된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룰 수가 있는 것이다.

●만약 도의원에 당선된다면 웅상지역에 무엇을 해야하나?
첫째, 우리 웅상지역에 소방서 설립이 시급하다.
현재 웅상은 119 센터 하나만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점점 늘어나는 인구 증가에 따라 불법건물이나 개, 증축 등 무허가로 지어진 건물들이 현재 소방점검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소방대상물이 아닌 무허가 건축물도 예방차원에서 소방법을 개정해서라도 반드시 관리와 행정에 포함을 시켜야 한다. 완급의 조절이 필요하다.
둘째, 우리 웅상지역에 경찰서를 설립하겠다.
웅상지역은 지구대(파출소) 덕계, 서창 두 곳만으로 웅상인구를 범죄로부터 예방하고 늘어나는 치안 업무를 감당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특히 웅상 지역에 현재 다문화 인구가 4000여 명이 넘었으나 실태파악이 제대로 안 되는 숫자가 약 2천여 명으로 추산된다. 불법체류자 또한 신원파악도 안된다. 요즘 들어 웅상 시민들이 그들에게 피해를 입고 있다. 경찰서 설립의 중요성이 충분히 공감이 되는 부분이다.
셋째, 회야강 발전 추진 위원회를 설립하겠다.
회야강과 관련된 특정 참여자 및 권한을 가진 사람들이 달려들어서 친환경이니 정화운동이니 그러한 슬로건으로 생색내기를 한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수단과 방법이 작용되어야 한다. 지역사람들의 의견과 주변의 여론은 듣지 않고 책임 가진 몇몇 사람들의 전유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 실패의 요인이지 싶다. 기본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지키고 관리하고 살리는데 필요한 제반시설과 관리 감독을 제공해야만 제대로 된 회야강이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학력 및 약력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졸업
신라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
신라대학교 보건행정학부 외래교수
양산신문, 울산매일신문사 영어회화 칼럼리스트




“앞으로 덕계 평산동이 주축 돼야”
이상정의원 2선에 도전, 출마하기로 선언

↑↑ 이상정(새누리)양산시의회 의원
ⓒ 웅상뉴스
이상정의원은 웅상지역 바선거구의 보궐선거에서 당선, 3년 동안 양산시의회 시의정 활동을 해왔으며 오는 6,4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제2의 도약 연장선으로 여기고 2선에 도전, 출마하기로 선언했다.

●이번에 출마를 하게 되면 2선이 되는데 출마의 변은?
제 나름대로 보궐선거 당선돼 3년 동안 열심히 해왔다. 그래도 지역구인 덕계동과 평산동은 지역 현안이 산재돼 있다. 임기동안 대표적인 일을 꼽자면 사회종합복지회관, 체육공원, 덕계동 주민센터 이전확장, 덕계동 입구 교통광장, 우수저류장 사업 예산 추진 등이다. 우리나라가 지방자치를 시작한 지는 20년이 됐으며, 웅상이 4개동으로 분동된 지 7~8년이 지났다. 지난 15년 동안 웅상지역을 서창동에서 기득권을 행사를 해왔다. 이제는 덕계동이 어느지역보다도 공단조성과 주거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4개동에서 가장 파이가 커질 것이다. 앞으로는 덕계 평산동이 주축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새누리당 공천이 받으려는지요?
당연하다. 현재까지 덕계동에는 시의원 후보를 자원하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만약에 무공천 당선이 되면 덕계동이 전국적으로 화제가 될 것이다. 어찌 보면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현직의원이 잘해서 그렇다고 생각할 것이다.(웃음)

●이번에 재선에 당선, 연임을 하게 된다면?
첫째 아파트 인구가 많은 평산동을 휴먼시아의 도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 또 동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덕계동 체육공원 설립과 평산동 생태하천공원 건립에 70억 투입, 도시계획도로 신설 추진 돼야 하고 2개의 산단조성으로 200개 공장이 들어설 것이다.
2030계획에 따라 45000평의 택지가 조성되는 5년 후에는 덕계동 인구가 3만여 명으로 늘어날 계획이다.
덕계지역에는 공장이 많은 관계로 문화예술발전이 필요하다. 덕계사거리에서 평산교 사이의 골목도로를 불보합지역으로 지적, 재정비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다. 이에 지주들의 동의를 구해서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겠다.
이에 연계해 접근성이 용이한 위치에 청소년문화센터를 지어 문화예술의 복합공간을 만드는데 추진하겠다. 이밖에 덕계동은 빈민가구와 독거노인들이 많은 지역이다. 항상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대책을 생각하고 있다. 또 노인전용 노인실버센터를 건립하는데 추진하겠다. 사회간접시설으로는 덕계사거리 500평 수준의 공용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양산이 연간 150억의 시비를 쏟아 붓는 곳으로 전국에서 1위에 해당된다. 우리지역의 웅상고가 양산에서 중상위권 우수한 학교로 인정받고 있으므로 많은 육성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 교육적 투자에 소프트웨어쪽 7대 하드웨어 3의 비율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지난 지방선거 당선 시 지하철 건설 공약을 했는데?
부산지하철 노포역연장선이 오는 2015년 월평에서 좌천으로 가는 지하철이 본격화 된다. 원래 신정선(노포~울산) 계획이 나와 있지만 실행이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우선 월평에서 용당까지 9.41km구간만이라도 연결이 되도록 부산시에 확답을 받아 놓은 상태이다. 아마 오는 2025년에는 웅상지역을 관통하는 부산지하철이 개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력 및 약력
현 양산시의회 의원
동아대학교 경영학부 졸업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4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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