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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노는 축복받은 아이들

아이들에게 최고의 먹거리를 제공, 잘 먹는 게 최고
-사회복지법인 성남영아전담어린이집-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24일
↑↑ 황성남 (성남영아전담어린이집 원장)
ⓒ 웅상뉴스
웅상에 국가에서 지정한 영아전담어린이집이 있다는 것을 아는가? 푸른 잔디밭에서 따스한 햇볕을 쬐며 마음껏 놀 수 있는 어린이집이 있다는 것을 아는가? 맑은 공기를 한껏 마시면서 놀이에 열중하고 있는 아이들을 상상해보자. 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할 것인가. 얼마나 건강할 것인가. 이렇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는 어린이집이 어디에 있느냐고?? 바로 백동 마을 초입 커다란 당산나무 옆에 있다. ‘성남영아전담어린이집!!!’
100평 남짓 잔디가 깔려 있는 마당과 천성산의 맑은 공기, 500년 된 당산나무, 어린이공원. 자연이 살아 있는 ‘성남영아전담어린이집’ 의 황성남 원장은 웅상에서 최초로 유치원을 설립해 지난 23년간 운영해오다가 2005년 국가에서 정책상으로 맞벌이 부부를 위해서 출산 장려를 하기 위해서 양산시에다 허가한 사회복지법인 영아전담어린이집의 공개입찰에 응모해 ‘성남영아전담어린이집’을 시작했다.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어요. 참 안타까워요. 백동초등학교 바로 옆인데다 차량이 없고 자연환경에 접해 있는 입지 조건 때문에 배정받았어요. 하지만 아파트 단지나 시내 쪽이 아닌 백동마을 안에 있어서 그런지 엄마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요.”
황성남 원장이 말했다. 요즘 대세가 숲 유치원이다. 하지만 성남어린이집은 굳이 숲에 안 가도 주위가 숲이다. 숲의 향기가 어린이집에 감돌고 있다. 전국적으로 어린이집을 돌고 있는 감사가 ‘성남영아전담어린이집’아이들은 정말 축복을 받았다고 할 정도로, 봄 여름 가을엔 아이들은 하루에 한 번은 햇볕을 쬐면서 잔디밭에서 신체발육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놀이를 한다. 황 원장이 추구하는 것은 매일 놀이를 통해서 산책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좋은 자연을 접해주는 것이다. 물론 실내에서도 놀이를 한다. 체육 전문 강사가 와서 리틀짐 아기전문체육활동 프로그램 실시하고 음악전문강사가 아이에게 맞는 타악기(여러가지 타악기를 활용해서 아기들에게 음악성을 키워주고 두뇌 발달을 시키는 코앤코 프로그램)놀이를 한다.
“우리 어린이집의 자랑거리라고 하면 먹거리를 전부 유아전문풀무원에서 유기농 식자재를 공급해서 전문요리사가 아침마다 요리를 하는 것에요. 아이들은 아직 어리니까 먹는 게 중요해요. 잘 먹어야 신체발육도 잘 되고 최고죠”
황 원장의 원칙은 아이들에게 잘 먹이는 것이다. 그는 국가에서 교사급여지원 80프로를 해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풍부하게 교육 활동이나 놀이감, 먹거리를 아끼지 않고 해 줄 수가 있다고 말한다. 비영리 사업이라 영리를 남기지 안 되니까 그 달에 들어온 지원비는 아이들에게 다 환원한다는 것이다.
성남영아전담어린이집‘은 0세에서 4세까지 하는 영아를 전담하는 어린이집으로 보육비는 전액 국가에서 지원해준다. 식비와 간식비도 포함되어 있어 부모한테 따로 받지 않는다. 따라서 부모들의 부담은 전혀 없다. 황 원장은 엄마들이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알고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면서 “아이들은 서로 상호 작용을 한다. 엄마 외 선생님과 다른 아이들과의 상호 작용에서 사회성이 발달한다. 요즘은 사회성이 좋은 사람이 성공을 한다. 일찍부터 사회성을 길러주는 게 오히려 좋다.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땅을 밟고 햇볕을 쬐며 마음껏 신체발육을 하고 잘 먹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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