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4-30 오전 07:51: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특집

도로개설과 주민들의 민원 해결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전 양산대학 호텔관광과 교수 심상도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24일
↑↑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전 양산대학 호텔관광과 교수 심상도
ⓒ 웅상뉴스
최근 웅상지역 도시계획도로 일부 구간이 개통되면서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게 편리한 교통망도 건설과정에서 주민들의 민원이 많이 제기되면 공사비가 증가하고 공사기간이 연장되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님비현상의 일환으로 자신들의 동네 앞으로는 신설도로가 통과하지 못한다는 민원을 제기하기도 한다.
양산시 웅상지역의 도로망이 2009년부터 대대적으로 확충돼왔다. 양산시가 시청과 신도시가 있는 양산과 천성산으로 막혀있는 웅상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착수한 대대적인 도로망 확충사업은 여전히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이미 많은 노선이 신설되고 개통되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도시의 교통체계는 내부 교통망과 외부교통망으로 구분해 건설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시민들이 도시내에서 이동하는 교통로와 외부인들이 단순히 지역을 통과하기 위하여 진입하는 교통로를 구분해야 한다. 이런 필요에 따라 도시우회도로가 전국 각지에서 만들어졌고 앞으로도 계속 신설될 것으로 예측된다. 웅상지역의 주요 간선도로인 7호선 국도는 시내 관통구간이 4차선이나 6차선으로 확장되었고, 또한 7호선 국도 도시우회도로도 공사 중에 있어 완공이 되면 웅상지역의 교통 편의 증진과 아울러 공단의 물류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
양산시에서는 웅상지역에 집중적으로 도로 개설을 추진해 신도시에 버금가는 도로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이미 완공된 도로는 대규모 아파트가 신축되어도 교통량을 모두 흡수할 정도로 제기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계획한 대로 웅상지역의 도로가 개통된다면 지역발전의 토대가 구축될 것이다.
양산시청 홈페이지에 보면 우선 가장 큰 도로 개설사업은 국도 7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이라 할 수 있다. 3,498억 원을 투입하여 2004년에 사업에 착수하여 2017년까지 완공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7호선 우회도로가 완공된다면 부산과 울산지역을 오가는 차량들은 웅상시내를 통과하지 않고도 편리하고 빠르게 통과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현재 7호선 구간의 교통 정체는 자연스럽게 해소가 된다.
그 다음으로 사업 규모가 큰 웅상도시계획도로(광3-3호선) 개설은 1,508억 원이 투입되어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이 마무리 되면 웅상지역의 교통은 더욱 편해지게 된다. 외산~매곡간 도시계획도로(중1-8호선) 개설사업은 140억 원이 투입되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된다. 출장소~주진간 도시계획도로(대3-12호선) 개설은 36억 9천만 원이 투입되어 2012년에서 2013년까지 사업이 진행되었다.
도로 개설에 따른 시민들의 민원 제기로 사업규모가 가장 크고 공사기간이 긴 7호선 우회도로 개설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은 다음과 같다. 도로개설에 따른 이해당사자 주민들은 국책사업에 대한 협조차원에서 생각해볼 여지가 있고, 양산시와 웅상지역의 발전을 위해 대국적인 측면에서 합의를 도출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다.
웅상2구간 화성파크드림 주민들의 명곡교 설치에 대한 조망권 침해 및 준공 후 소음 등에 따른 불편해소 요구가 있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명곡교의 적정한 이격 및 방음터널 설치, 도로계획고를 낮추는 등 경관 저해 저감계획을 수립하여 제출(부산지방국토관리청→국토교통부)하였다. 총사업비 증액(변경)분 적정성을 심의한 결과 재검토 결론이 나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재 검토 후 2014년 2월경 보완 계획을 제출한다고 한다. 심의완료시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증가(변경)분을 협의해야 하는 절차가 남아 있다.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24일
- Copyrights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생활 정보
“처음엔 집에서 보이차를 즐겼는데,.. 
부동산
울산 울주군 웅촌면 곡천지구에 들어.. 
민간이 시행하는 웅촌곡천지구 도시개.. 
사람들
27년 된 JIC웅상청년회의소의 2.. 
단체
(사)양산시웅상상공인연합회는 지난 .. 
따뜻한 이웃
웅상시니어클럽(관장 엄수연)이 지난.. 
지역행사 일정
많이 본 뉴스
“웅상과 불과 5분 거리, 웅촌 리버스테이트 주목하라”..
“인문학은 나와 이웃을 돌아보는 삶의 공부입니다”..
양산시의원 보궐 선거에 이기준 후보 당선..
박희숙 제7대 (사)한송예술협회 이사장 취임 인터뷰/ “한송예술협회, 예술로 여는 열린 공간”..
“아이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양산에서 실천하겠습니다”..
2025 제21회 양산천성산철쭉제 5월 4일 열린다..
역시 동원과기대!! 쌀케이크부문 우승!!!!..
[인터뷰] 웅상새마을금고 홍주철 이사장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금고의 주인입니다”..
2025년 경남 종별 선수권 태권도와 축구대회 열린다..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시민이 함께 만들겠습니다”..
신문사 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 편집규약 윤리강령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찾아오는 길
상호: 웅상뉴스(웅상신문) / Tel: 055-365-2211~2,364-8585 / Fax : 055-912-2213
발행인·편집인 : 웅상신문(주) / mail: news2022@hanmail.net, news2015@naver.com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 2길 5-21 207호, (기장)부산시 기장군 월평1길 7, 1층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아00194 인터넷신문 등록일:2012년 7월 1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철근
Copyright ⓒ 웅상뉴스(웅상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8,025
오늘 방문자 수 : 1,463
총 방문자 수 : 26,754,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