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연극 전설 ‘라이어’ 양산 상륙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3월22일 2회 공연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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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00만 관객 동원! 18,000회 공연 돌파!! 지방공연 초청 1순위 작품!!! 연극 <라이어> 시리즈 3탄 ‘튀어’가 3월22일 오후 3시, 오후 7시30분 두 차례 공연으로 양산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라이어>는 극작가 겸 연출가인 레이쿠니가 쓴 작품으로 1983년 영국 런던 초연 이후 지금까지 끊임없는 호응 속에 장기 공연 중인 메가 히트작이다. 한국의 파파프로덕션이 레이쿠니와 독점계약을 맺고 한국인의 정서와 취향에 맞게 각색․번안해 작품을 올리고 있다.
이번 라이어 3탄 ‘튀어’는 자신의 생일날 우연히 마피아의 100억 4천만원이 든 돈가방을 바꿔 들게 된 평범한 회사원 이영호가 아무도 모르게 아내 은영과 해외로 튈 준비를 하면서, 이들의 집에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두 형사를 따돌리기 위한 거짓말들을 웃음으로 그려낸 내용이다.
객석 가득 넘치는 관객들의 박수소리, 환호소리! 연극〈라이어>는 종전의 소극장 희극 작품의 한계를 뛰어넘는 반향을 일으키며, 폭넓은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국민 연극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기존 관람 관객의 재관람율이 50%가 넘을 정도로 연극계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기록도 세우고 있다.
15년째 성황리 공연 중인 <라이어>는 그 역사에 걸맞게 많은 스타를 배출한 작품이다. <라이어〉초연 멤버였던 배우 이문식, 안내상, 이종혁을 비롯해 정재영, 김성균 등이 <라이어> 출신이다. 배우들 사이에서도 등용문으로 소문난 연극인만큼 관객들 입장에서는 ‘믿고 볼 만한’ 몇 안 되는 작품으로 손색없다.
예매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양산문화예술회관 및 홈페이지로 가능하다. S석 20,000원, A석 10,000원. 양산문화예술회관 : 055)379-8550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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