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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6.4 지방선거 누가 뛰고 있나?

김종대의원 출마선언을 신호탄으로 양산시장 7명, 웅상지역 도의원 3명, 시의원 10명 각각 방빙의 승부 예상
웅상지역 시의원 후보 신예의 다크호스군 등장에 새로운 바람 예고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09일
지방선거일이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6.4 지방선거에 대한 정치권에서도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예비후보 등록이 시·도지사 및 교육감의 경우 선거일 전 120일인 지난 2월 4일부터이기에 원외에 있는 이들 중심으로 출마선언이 나오고 있다. 우리 양산시에서는 시장이 누가 나올 것인가. 현직 시장이 재선에 성공할 것인가. 또 웅상지역에서는 누가 시장 후보로 나올 것인가. 웅상지역에 4개의 시의원 자리가 그대로 유지가 될 것이지. 없어진다는 정당공천은 그대로 유지가 되는 것인지. 시민들은 궁금하기도 하고 한편 답답하기만 하다. 다가오는 6.4 지방 선거를 두고 웅상지역에는 누가. 뛰고 있는 가. 웅상 주민들은 점점 궁금하다.
우선 시장선거에 후보에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얼마 전만 하더라도 지난번 국회의원 선거에 낙선한 김정희씨(전 경남대 교수)가 양산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은 있었으나 결국 접었다는 반응이고 전 양산시의회 의장출신인 박일배 씨(전 시의장)가 웅상에 거점을 두고 양산시장을 노리고 있는 듯,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행동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채화 시의장도 양산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소문이 나 돌았으나 현 직책과 도의원을 두고 갈등을 하면서 시장출마는 접고 곧 나설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게다가 이번에도 끈질기게 양산시와 지역 선거에 도전해 온 박인 씨(전 시의원)도 양산시장 자리를 두고 올 인을 할 기세이다.
양산 전체를 보면 나동연 현 양산시장(새누리당)과 현 시장과 막판 공천 문제로 밀렸던 조문관 씨(전 도의원, 새누리당), 이미 출마를 선언한 김종대 양산시의회의원(전 시의장, 새누리당), 홍순경 현 경남도의원(새누리당), 박인 씨(새누리당), 김일권 씨(전 양산시의장, 민주당), 박일배 씨(전 시의장, 무소속 예상)가 양산시장 자리에 도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시의회 등 현직시장으로 있으면서 그동안 오랜 양산의 정치적 기반을 다진 행정력의 바탕으로 재선을 노리고 있으며, 조문관 씨도 경남도의원 등 오랜 정치경험 기반과 단체 회장직을 맡고 있으면서 차곡차곡 기반을 다져왔으며 김종대 시의원은 시의원, 의장을 지내면서 지역에서 지지기반을 다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순경 도의원은 현직 경남도의원으로 언론에서 알려진 인물로 지역에 지지기반을 갖고 있다. 이미 민주당 양산시장 선거 주자로 지목된 김일권 씨도 전 시의장을 지냈고 과거 양산시장에 출마를 하면서 만만찮은 지지 기반을 가지고 있다. 웅상지역의 박일배 씨도 시의장 출신으로 그동안 지역의 단체 장등을 지내면서 시장, 도의원 등을 출마하면서 지지기반을 다졌고 또 웅상지역 출신의 박인 씨도 과거 신민당 시절부터 지금까지 오직 정치에만 몸을 담게 된 것이 지역에서 때마다 다크호스로 나타오고 있다. 이들은 웅상지역에서도 양산시장이 나와야 된다는 각오로 출마를 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박일배 씨와 박인 씨가 도.시의원 선거 출마로 갈아타지 않는다고 본다면 7명이 시장자리를 놓고 접전이 벌어진 전망이다.
웅상의 경남도의회 의원선거 후보로 현재 거론되는 예상인물은 현직 도의원으로 지내고 있는 성계관 의원(새누리당)이 3선을 노리고 있고 허용복 씨(민주당, 전 신라대 외래교수)도 도의원을 노리고 있으며 만약 박일배(무소속 예상)씨가 시장선거를 포기하고 도의원 선거에 합류하게 될 공산이 크기 때문에 1명의 도의원 자리를 두고 3명이 접전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다 만약, 이채화 시의장이 도의원 선거에 가세를 하게 된다면 안개 속 같은 예측 불허하는 일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의회 의원선거에는 현직 이채화 시의장(소주동)은 경남도 의원후보를 택할 것인지 사이에 미지수이고 서진부 시부의장(서창동), 황윤영 의원(평산동), 이상정 의원(덕계동) 현역의원 3명은 신상에 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재출마를 하는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밖에 덕계동에서는 서준기 씨가(무소속 예상)는 출마에 확실하고 평산동에서는 전홍표씨(무소속 예상)와 아침 인사를 하는 백운철 씨(민주당)가 거론 되고 있으나 아직은 출사표를 던질지는 미지수 이다. 현재 선거법대로 진행이 된다면 덕계, 평산지역에 황윤영 의원(새누리당) 이상정 의원(새누리당), 서준기(양산시 이.통장협의회 회장), 전홍표(희망웅상 상임이사) 4명이 치열한 선거를 치를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전홍표 씨가 출마를 할 경우 이 지역도 그나마 만만찮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황윤영 의원과 이상정 의원은 그동안 시의원으로서 활동하면서 자연히 지명도를 높이고 지지기반을 다져졌다. 하지만 서준기 씨 또한 줄 곧 이장을 오랫동안 거치면서 동네, 이웃사람들의 표와 서 씨의 기반을 가지고 있다. 전홍표 씨 역시 과거 민노당으로 출마를 하면서 지지기반을 갖고 있고 현재 평산동에서 만만찮은 상대로 알려져 있다.
가장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서창, 소주동지역이다. 이는 거론되고 있는 후보가 6명의 예상후보가 나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데다 이들 대부분이 비슷한 지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박빙의 승부를 끝까지 벌일 것보고 있다.
이채화 의장은 3선으로 양산시의회 의장을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에 탄탄하고 깊은 지지기반을 가지고 있고 서진부 부의장은 건설부분 전문성을 인정받으면서 지역의 확고한 시의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지난 지방선거에서 서진부 의원과 재 검토결과 불과 9표 뒤진 박인 씨가 양산시장 출마를 포기 하고 시의원으로 출마를 가세를 할 경우 이번에도 초 접전이 될 전망으로 내다보고 있다. 게다가 신예의 김무근 씨(양산유물환수운동추진위원회 사무국장), 신현묵 씨(전 서창동 동장), 이윤대 씨(웅상발전협의회 사무국장)도 만만찮은 상대이다. 김무근 씨는 과거 오랜 선거 참모를 지낸 경험과 가입자가 5000여명의 ‘웅상이야기’라는 카페모임을 이끌어가면서 새로운 선거 바람을 일으킬 것 같은 예측이 나돌고 있고 신현묵 씨 또한 웅상지역에서 큰집이라고 할 수 있는 서창동의 동장 직을 오래지내면서 엮여져 있는 지지기반과 인맥 또한 무시를 못하는 저력을 갖고 있다. 또 이윤대 씨는 삼신교통의 차고지 이전 때문에 보금자리 지키기에 앞장서다보니 자연스럽게 지역의 4000세대의 주민들의 지지와 외부적으로도 튼실한 정치적 기반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이들이 만약 무소속으로 가세를 한 다해도 치열한 접전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6.4지방선거는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과거 유례없었던 박빙의 승부가 예고가 되면서 인구 10만의 웅상지역의 주변을 도사리는 이 들이 곧 벌릴 것만 같은 치열한 공방전은 먹구름 속에서 천둥과 소나기가 한바탕 퍼부을 것 같은 기세이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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