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웅상뉴스에 바란다
가을향기 감아 내리는 매력적인 계절에…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11월 18일
 |  | | ⓒ 웅상뉴스 | 10만에 가까운 대규모 인구밀집지역! 행정적.정치적 일체감이 약한 지역! 지역정체성을 생각하면 가슴만 답답해지는 지역! 이러한 웅상의 현실을 이해하는 몇몇 언론인과 뜻있는 분들이 일 년 전 인터넷 웅상뉴스를 출범시켜 각종 정보로부터 소외된 웅상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정보전달 역할을 해왔다. 이제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삼아 본격적으로 큰 돛을 달면서 공식적 지면신문으로 거듭나게 됨은 웅상 지역의 입장에서는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으며, 웅상을 사랑하는 한 개인의 입장에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그동안 우리 웅상은 행정이나 의회를 제대로 모니터링하는 시민단체가 하나도 없어서 건전한 비판적인 목소리도 들을 기회가 적었고,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방향성도 모르고 산 안타까운 실정인 상황이었다. 신문의 핵심적 기능중 하나는 신문을 통하여 그 지역 사람들의 의식과 문화형태가 만들어지며 결집되고 특수한 사회.문화현상의 발생시 일반대중의 여론이 형성되어지는 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이 외에도 환경감시 오락기능 광고기능 보도 및 해설기능 등 많은 기능이 있을 것이다. 필자의 개인적 견해이지만 웅상의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신문의 기본적 기능 외에도 지역적.특수적 기능이 추가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바로 “웅상의 속 깊은 이야기”를 진지하게 다루는 그런 신문이 되어 주길 바란다. 이제 전국각처에서 웅상지역에 모여든 외지인들에게 정치.행정적인 면에서 시민다운 권리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전달의 역할에 큰 기대를 해 본다. 샛노란,샛붉은 가을향기 감아내리는 이 매력적인 계절에 창간 1주년을 맞이하는 웅상뉴스에 다시 한 번 큰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지역민의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아울러 김경희 발행인님, 최철근 편집장님 등 웅상뉴스 신문사 가족 여러분의 앞날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
김무근(양산유물환수운동추진위원회 사무국장)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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