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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웅상이야기’

‘제 1회 웅상이야기 정모 및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나눔한마당’ 등 새로운 나눔 문화를 확산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3년 11월 13일
ⓒ 웅상뉴스
지난 10일 웅상문화체육문화센타에서 ‘제 1회 웅상이야기 정모 및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나눔한마당’이 열렸다. 이는 웅상이야기 회원들이 무료기증한 생활용품 및 의류 등 판매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자선바자회를 연 것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행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최종 6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첫 번째 열리는 행사인데 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바자회로 평을 받게 돼 웅상이야기의 카페 4300여명의 회원들에게 가슴 뿌듯한 하루였다.

“즐거운 웅상” “New다문화”로 기치를 내걸고 활성화되고 있는 카페가 있다. 바로 ‘웅상이야기’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웅상주민으로 구성된 회원 4,300명을 자랑하는 이 카페는 실시간으로 생활정보나 행사정보, 부동산정보,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제시, 육아노하우, 교육정보, 맛집 소개, 생활의 지혜, 부동산정보, 이웃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회원들은 띠별, 아파트별, 자녀연령별 공감대를 통한 자발적인 소규모 오프라인 모임을 하면서 전국에서 온 이질적인 주민들끼리 어려움을 서로 보듬고 지지하는 등 상호간 공감능력이 아주 뛰어나다.

“사실 웅상은 전국 각처의 사람들이 집결된 도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화향유에 대한 갈증, 행정적 이질성, 주민자치의 소외성 등으로 이곳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다. 그들은 왜 웅상에 정을 붙이지 못하는 것일까. 통합된 공동체 주민의식 속에서 감성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웅상만의 고유한 축제나 문화행사를 만들어 “즐거운 웅상”을 브랜드화 시켜야 한다. New다문화이며 웅상의 새로운 페러다임이다. 웅상이야기 카페는 시민다수가 참여하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만든 것이 바로 웅상이야기 카페다 ”
카페운영스텝인 김무근 씨가 말했다. 카페에서 실질적으로 구심점을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맏형 대장 등으로 불리우는 그는 이 카페에 대한 기대가 대단하다

‘웅상이야기’ 카페 메뉴 또한 다양하다. 첫째, 웅상 4개동별 이야기 코너가 있고, 매일 웅상 전역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때문에 범죄나 사고예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둘째, 공동구매, 벼룩시장, 무료 나눔, 물물교환 등의 메뉴가 있어 매일 회원상호간 실시간 아나바다 운동이 일어난다는 점. 셋째, 웅상컬처빌리지, 웅상천연사랑모임, 웅상퀸쿡요리모임, 웅상미싱모임 등 다양한 봉사단체와 여러 개의 스포츠동호회가 활발히 활동을 하는 등 한마디로 한 도시의 모든 정보가 카페메뉴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최근 K씨 P씨 J씨 등 카페운영진들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회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각종 생활용품과 의류들을 기증하여 오는 11월 10일 오후 3시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카페 정모와 함께 “웅상 이야기 정모 및 불우이웃돕기 기금모금 마련 나눔 한마당”을 연다. 물론 행사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도 회원들이 자발적 모금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어 웅상에 새로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끝으로 김무근 씨는 “국가나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파워에는 두 가지가 있다. 경제적 파워, 대규모시설 등에 기초한 하향적. 강제적 순응문화를 하드 파워라고 한다면 감성과 자발성, 매력, 공동체적 문화로 사회를 움직이는 것을 소프트 파워라고 할 수 있다. 하나의 도시가 자족적 성장을 하려면 이 두가가가 적절하게 조화되어야 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웅상은 그동안 두 가지 요소 중 어느 것 하나 딱히 내세울만한 것이 없었다. 어디서나 당당하게 웅상을 소개할만한 어떤 건더기가 없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웅상의 새로운 소프트 파워인 “웅상이야기”가 공동체문화의 가치를 높이면서 새로운 건더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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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 / 입력 : 2013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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