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아파트서 열린 건강한 울림
양산 경남아너스빌 ‘금연음악회’ 성황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3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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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시민 건강과 행복한 건강도시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가 열려 화제다.
시는 시민들의 금연실천과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28일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남부동 경남아너스빌 아파트에서 금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흡연욕구를 이겨내고 금연에 성공한 시민들이 금연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러브엔젤스중창단과 시립합창단의 신나고 유쾌한 음악공연이 펼쳐져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날렸다.
시 관계자는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지역사회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금연음악회를 비롯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문화 정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연아파트는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계단, 복도, 어린이놀이터 등 아파트 공용 공간에선 주민이 자율적으로 금연에 동참하도록 하는 아파트. 시는 지난해 신청을 받아 경남아너스빌과 창조, 우남퍼스트빌 등 3곳의 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3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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