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2 오후 12:09: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지방자치

윤영석의원 “우불산 정상에서 민심을 챙긴다”

20일 우불산성 복원사업 현지 답사, 19일 웅상지역 2개 시장 방문, 민의 수렴 나서는 강행군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3년 07월 22일
↑↑ 지난 20일 오후 2시에는 웅발협 이부건 회장 및 임원들과 윤 의원과 수행원들 10여명은 성곽을 타고 올라 산 정상 망루에서 웅상을 한눈에 바라보면서 산성복원을 논의 했다.
ⓒ 웅상뉴스
최근 윤영석 국회의원(양산)은 지난 주말 웅상발전협의회(이하, 웅발협)에서 최대현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산시 용당동 우불산성복원사업의 현지답사를 위해 산성을 일주하는 체력을 과시하면서 전 날은 재래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웅상 민심 되찾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영석 의원은 최근 오전 6시 국회를 출근하고 일을 마친 뒤 오후 2시에 웅상에 내려와 잃어버린 민심 되찾기에 나서면서 지역여론을 수렴하고 오후 10시 쯤 다시 국회로 향하는 강행군을 되풀이하는 바쁜 일정으로, 서울과 양산을 하루동안 왕래하며 잰걸음으로 지역민심 챙기기에 분주하다.

↑↑ 융영석의원, 이부건 회장, 박극수 위원이 성곽 북망루쪽에서 의견을 펴고 있다.
ⓒ 웅상뉴스
지난 20일 오후 2시에는 웅발협 이부건 회장 및 임원들과 윤 의원과 수행원들 10여명은 성곽을 타고 올라 산 정상 망루에서 웅상을 한눈에 바라보면서 산성복원을 논의 했다.

윤 의원은 850여 미터 되는 2000여년이 된 우불산성의 옛 성곽을 밟으며 일주하고 나서 산성아래 우불신사를 들러보면서 산성복원사업의 구체적 현안에 대해 청취를 했다.

윤 의원은 우불산성 현지답사 일정을 마친 후 웅발협회원들과 서창시장에서 40여년 된 시장장터국수로 요기를 달래고 이어 웅상체육공원에서 웅상족구협회의 회원들과 함께 족구시합을 하면서 마치 선거전과 다름이 없는 강행군의 일정을 소화해 냈다.

이날 웅발협 이부건 회장과 박극수 위원은 “우불산성은 2000여년전의 양산의 웅상지역 유구한 문화재이며 유산이다” 면서 “웅상의 자존심이 이곳에 묻힌 만큼 복원하는데 힘써 달라는 간곡한 부탁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에 대해 윤영석 의원은 “우불산성이 이렇게 깊은 역사와 의미를 갖고 있는 줄은 미처 몰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꼭 복원사업을 풀어 나가도록 해 보겠다”고 대답을 했다.

웅발협 박극수 위원은 우불산성의 우불산은 웅상 사람들의 맥을 갖고 있는 명산으로 지난 2006년 고(故) 오근섭 시장시절 복원을 위해 보상까지 마친 상태에서 중단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윤영석 의원은 역대 선출직, 민선을 통 틀어 이번 우불산성을 현지답사를 하는 자리에서 성곽전체를 돌아본 정치인으로서는 처음 있는 일로서 웅발협회원들과 웅상 주민들에게 깊이 인식되게 됐다.

이에 앞서 윤영석 의원은 전날 웅상지엮의 전통시장에도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나누기 위해 두 곳을 방문했다.

↑↑ 윤영석 의원은 19일 3시 30분부터 덕계종합상설 시장을 방문 상인들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웅상뉴스
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덕계종합상설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건의, 애로사항을 의논하고 곧바로 서창시장 상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덕계종합상설시장 시장번영회 상인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자리에서 한 상인은 "최근 노점상들과 5일장이 인근에 부쩍 들어서면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하소연을 늘어놓는다.

또 다른 상인도 잇따라 "시에서는 개인부지에서 하는 영업은 단속할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점포를 빌려 세금내고 장사하는 우리는 바보들이냐"며 "영업신고를 통해 세금내고 정직하게 운영하는 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제도적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목청을 높였다.

한 상인은 평산동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들어서는 문제에 대해 제기하며“우리 재래시장의 상권이 점점 좁혀지고 있다”고 말하자

윤 의원은 "정부에서 재래시장을 도우는 만큼 상인여러분들도 자생력을 가지고 개발해 뒤 처지지 말고 나아가야한다“고 답했다.

 
↑↑ 윤 의원은 80여명의 상인들이 모여있는 서창전통시장을 찾아 손용하 상인회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웅상뉴스 
윤 의원은 곧바로 80여명의 상인들이 모여있는 서창전통시장을 찾아 손용하 상인회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손 회장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 활성화를 위해서는 아케이트 사업으로 현대화를 하는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현재 서창시장은 상인들간의 의견이 나눠져 시설에 대한 찬반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먼저 상인들의 합의된 의견돌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먼저 상인 여러분들이 의견을 하나로 모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부탁했다.

이처럼 윤 의원은 전날인 19일 하루동안 웅상지역 전통시장 투어를 마치고 20일인 토요일 주말에도 여세를 몰아 각종 행사참여와 오후에는 웅상의 우불산성 현지답사, 족구대회장 등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하루를 보냈다.

윤영석 의원은 이같이 분주하게 다니는 이유에 대해 “언제 어디서라도 불러 애로나 건의 사항을 말해주면 많은 것을 수렴해서 그 기서 안 되는 것도 있겠지만 실현 가능한 일을 골라 추진하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3년 07월 22일
- Copyrights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생활 정보
“처음엔 집에서 보이차를 즐겼는데,.. 
부동산
울산 울주군 웅촌면 곡천지구에 들어.. 
민간이 시행하는 웅촌곡천지구 도시개.. 
사람들
27년 된 JIC웅상청년회의소의 2.. 
단체
(사)양산시웅상상공인연합회는 지난 .. 
따뜻한 이웃
웅상시니어클럽(관장 엄수연)이 지난.. 
지역행사 일정
많이 본 뉴스
“웅상과 불과 5분 거리, 웅촌 리버스테이트 주목하라”..
“인문학은 나와 이웃을 돌아보는 삶의 공부입니다”..
양산시의원 보궐 선거에 이기준 후보 당선..
박희숙 제7대 (사)한송예술협회 이사장 취임 인터뷰/ “한송예술협회, 예술로 여는 열린 공간”..
“아이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양산에서 실천하겠습니다”..
2025 제21회 양산천성산철쭉제 5월 4일 열린다..
역시 동원과기대!! 쌀케이크부문 우승!!!!..
[인터뷰] 웅상새마을금고 홍주철 이사장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금고의 주인입니다”..
2025년 경남 종별 선수권 태권도와 축구대회 열린다..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시민이 함께 만들겠습니다”..
신문사 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 편집규약 윤리강령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찾아오는 길
상호: 웅상뉴스(웅상신문) / Tel: 055-365-2211~2,364-8585 / Fax : 055-912-2213
발행인·편집인 : 웅상신문(주) / mail: news2022@hanmail.net, news2015@naver.com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 2길 5-21 207호, (기장)부산시 기장군 월평1길 7, 1층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아00194 인터넷신문 등록일:2012년 7월 1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철근
Copyright ⓒ 웅상뉴스(웅상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8,025
오늘 방문자 수 : 8,595
총 방문자 수 : 26,76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