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기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3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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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여름해양경찰서, 소방서 119수상구조대와 함께 10일 오전 11시 이벤트광장 앞(5~6번 망루대) 해상에서 이안류 대비 합동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에는 제트스키 4대, 제트보트 2대, 수상망루대 2대가 구조장비로 동원됐다.
소방․해경 수상구조대원 10명이 일반 피서객처럼 튜브로 물놀이하다가 이안류에 휩쓸리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에 소방․해경구조대가 피서객을 구조해 가까운 수상망루대로 대피시키는 구조 활동을 펼쳤다.
한편, 해운대구는 지난 6월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부산시소방본부에 ‘해운대해수욕장 이안류 대응팀 구성’을 제안해 이날 합동훈련을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해운대해수욕장 이안류 대응팀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근무하는 기관별 실무책임자인 해운대구 해수욕장운영팀장, 해운대여름해양경찰서 부서장, 해운대소방서 119수상구조대 부대장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입욕통제, 합동훈련, 이안류 체험관련 사항을 협의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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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의 기자 / 입력 : 2013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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