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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바로선...정치관계법.

허용복
신라대학교 보건행정학부 외래교수
YB ENGLISH 3000 저자
양산신문/울산매일신문 영어회화 칼럼리스트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05일
ⓒ 웅상뉴스
대. 한. 민. 국. 짝,짝,짝,,,짝짝,
비로소 빼앗긴 정치판에도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지금까지 규제니, 불법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정치관계법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해서
유권자들에게 돌아올 채비를 하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무척 환영한다.
이제부터 유권자들도 후보자의 각 개인의 역량이나 능력을 제대로 검증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듯하다. 지금까지 “묻지마” 선거를 통해서 턱도 없는 후보가 당선되다 보니...

그동안 후보자는 후보자대로 소신을 밝힐 기회가 없었다고 불만이 있었고. 유권자는 유권자 대로 후보자들의 검증의 기회가 부족해서 불평과 함께 선거판에 관심조차 가지지 않았다.
앞으로는 게으른 후보자는 살아남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다. 상시 선거운동이라면 1년 365일 줄기차기 유권자들과 만나서 자신의 정책과 공약을 함께 토론하고 교감해야만 소위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소통하는 정치의 민주화가 열리게 되는 것이다.
이 얼마나 반갑고 환영 할 일인가!!
이토록 좋은 제도를 왜 이제야 도입하는지 다소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국민과 정치권 보두가 “정치혁신”이라는 이름으로 모두들 반기는 분위기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여기서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정당공천제 폐지와 함께 기억해야 할 것은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에 명시된 것처럼 국가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는 글귀를 제발 잊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국민들이 그 토록 원하고 갈망하는 것을 어찌하여 먼 길을 그토록 돌아서 오는지 가끔은 한 숨이 쉬어지기도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6월까지 공청회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개정 된 정치관계법을 잘 손질해서 국회에 제출 한다니 대단히 기대가 된다.
기왕에 푸는 규제라면 국민이 적극적으로 다 함께 참여해서 선거가 그야말로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갈수 있도록 멍석을 깔아주어야 할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후보가 있어도 인사만 해도 친하다고 악수만 해도 눈치 보이는 희한한 선거문화는 이제는 사라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불법 선거나 흑색선전 금전선거 등 비겁한 행위를 하는 후보자에게는 유권자들이 다 함께 감시를 해서 철퇴를 가 할 수 있는 선거 문화가 제도적으로 정착되길 바란다.

옳다는 길을 가는 자, 바른길을 가는 자 반드시 흥한 세상의 사람들과 함께 공유 할 것이라는 평범한 진리 속에 2013년 5월의 봄은 왠지 모르게 설레임과 기분 좋은 느낌으로 머물고 있는 듯하다. 또한 바라보는 세상도 아름다운 모습들만 눈에 보이는 이유는 과연 뭘까?
바르게 다스린다는 뜻으로 정치(政治).
부디 갇혀있는 물이 되어 썩지 말고, 막힘없이 잘 흘러 흘러서 가난하고 힘없는 백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가득 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어디선가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는 노랫말이 들린다..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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